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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배당 약 30조원, 기준일은 9월 30일 — 2분기 374원 다음 순서

27일 삼성전자 주주 계좌에 들어온 2분기 배당금은 주당 374원이었다. 이 숫자만 보면 8월 21일에 발표된 90조~110조원 주주환원 계획과 잘 이어지지 않는다.

핵심 숫자 — 2분기 배당금 주당 374원, 3분기 현금배당 총액 약 30조원, 주당 배당금 약 4570원 (단순 계산), 배당기준일 9월 30일
본문 「삼성전자 배당 숫자」 표의 숫자를 카드로 옮긴 것입니다 · 출처 매일경제.

3줄 요약

  • 27일 삼성전자 주주 계좌에 들어온 2분기 배당금은 주당 374원이었다. 이 숫자만 보면 8월 21일에 발표된 90조~110조원 주주환원 계획과 잘 이어지지 않는다.
  • 이유는 순서에 있다. 3분기에 약 30조원이 현금배당으로 나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30조원은 두 몫으로 갈린다 — 늘 하던 분기배당이 약 2조4500억원, 이번에 얹는 특별배당이 약 27조5500억원이다. 그리고 이것이 90조~110조원 계획의 첫 단계다(매일경제).
  • 날짜가 정해져 있다. 3분기 배당기준일은 9월 30일, 지급일은 11월 중하순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배당 숫자 (매일경제)

  • 2분기 배당금
    주당 374원
    비고
    8월 27일 지급 완료 — 확정치
  • 3분기 현금배당 총액
    약 30조원
    비고
    정규 약 2조4500억원 + 특별 약 27조5500억원
  • 주당 배당금
    약 4570원 (단순 계산)
    비고
    주식 수 약 65억7000만주 가정 — 확정 아님
  • 배당기준일
    9월 30일
    비고
    지급일은 11월 중하순 예상
  • 전체 환원 계획
    90조~110조원
    비고
    8월 21일 발표 · 3분기 배당이 첫 단계
  • 시가 배당수익률
    본주 6.4% · 우선주 8.7%
    비고
    씨티글로벌증권, 8월 21일 기준
  • 내년 이후 배당 총액
    120조원 기대
    비고
    씨티글로벌증권 추정
  • 과세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
    비고
    2000만원 초과분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미적용

무슨 일이 있었나

29일 금융투자업계 얘기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정규배당을 포함해 약 30조원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성을 보면 늘 하던 분기배당 몫이 약 2조4500억원이고, 여기에 특별배당 약 27조5500억원이 얹힌다. 특별배당이 전체의 열에 아홉을 넘는 셈이다(매일경제).

이 지급이 어디에 속하는지가 중요하다. 삼성전자가 21일 내놓은 9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의 첫 단계다. 계획 전체가 한 번에 집행되는 것이 아니라 단계로 나뉘어 있고, 그 첫 칸이 3분기 배당이라는 뜻이다.

주당 얼마가 되는지는 아직 확정된 값이 아니다. 매일경제는 배당 대상 주식 수를 약 65억7000만주로 가정하고 30조원을 전부 나눠 단순 계산하면 주당 약 4570원이 된다고 적었다. 27일 들어온 374원과 견주면 1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매체도 단서를 달았다 — 앞으로 자사주 매입으로 배당 대상 주식 수가 줄면 주당 금액은 이보다 조금 올라갈 여지가 있다.

일정은 두 개다. 배당기준일이 9월 30일이고, 실제 돈이 들어오는 지급일은 11월 중하순으로 예상된다. 기준일과 지급일 사이에 약 두 달이 뜨는 구조는 2분기 때와 같다.

세금 쪽에도 바뀐 부분이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는 배당 정책을 택했다. 그래서 2000만원이 넘는 배당소득에도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증권가의 셈도 나와 있다. 씨티글로벌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이후 배당 총액을 120조원으로 잡았고,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시가 배당수익률을 본주 6.4%, 우선주 8.7%로 계산했다(매일경제).

파장은 삼성전자 밖으로도 간다. 특별배당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삼성전자 지분을 들고 있는 삼성생명·삼성물산 같은 계열사들이 받는 배당 수익도 함께 늘어난다. 시장은 이 사상 최대 규모의 환원이 값의 재평가로 이어질지를 보고 있다.

우리 시리즈의 채점 — 세 갈래가 한 회사에서 겹친다

요즘랩이 8월 내내 따라온 숫자가 세 개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약 15조원,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그리고 기타법인 순매수 일별 집계다.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기타법인이 7거래일 동안 사들인 금액이 10조1870억원이었다.

이번 배당은 그 셋과 성격이 다르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일이라 거래 통계에 매일 흔적이 남는다. 우리가 매일 셀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반면 배당은 정해진 날에 회사 밖으로 현금이 나가는 일이라 일별 수급에는 잡히지 않는다 — 같은 「환원」이라는 말로 묶여 있지만 시장에 닿는 경로가 다르다.

그래서 채점표를 한 줄 늘린다. 지금까지는 「누가 얼마를 사고 있나」만 셌는데, 여기에 「언제 얼마가 나가나」를 붙인다. 9월 30일과 11월 중하순이 그 달력의 첫 두 칸이다.

덧붙여 우리가 조심할 것이 하나 있다. 주당 4570원은 확정된 값이 아니라 주식 수를 가정한 단순 계산이다. 8월에 우리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금액의 자릿수를 한 번 잘못 읽어 정정한 적이 있다. 그 뒤로 규칙을 하나 세웠다 — 계산해서 나온 숫자와 공시에 적힌 숫자를 같은 무게로 쓰지 않는다.

삼성전자 환원 계획의 시간표

  • 8월 21일 — 90조~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 발표.
  • 8월 24일 — 약 15조원(14,999,999,992,000원) 규모 자사주 매입 시작. 종료 예정일은 11월 21일이다.
  • 8월 27일 — 2분기 배당금 주당 374원 지급.
  • 9월 30일 — 3분기 배당기준일.
  • 11월 중하순 — 3분기 배당금 지급 예상. 약 30조원 규모.
  • 11월 21일 — 자사주 매입 기간 종료 예정.

오늘 이후 확인할 것

첫째, 9월 30일 배당기준일이다. 그날을 지나면 3분기 배당의 대상이 확정된다. 둘째, 주당 배당금의 확정 공시다. 지금 도는 약 4570원은 주식 수를 가정한 계산이므로 회사가 실제로 적어 내는 숫자를 봐야 한다. 셋째, 11월 21일에 끝나는 자사주 매입의 최종 규모와 그 뒤의 소각 공시다. 넷째, 삼성생명·삼성물산 같은 계열사가 받는 배당 수익이 그들의 실적에 어떻게 잡히는지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 2분기 배당금 주당 374원과 8월 27일 지급, 3분기 현금배당 약 30조원의 구성(정규 약 2조4500억원 + 특별 약 27조5500억원), 배당기준일 9월 30일, 8월 21일 발표된 90조~110조원 환원 계획,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매일경제 보도).

확인 안 된 것: 주당 약 4570원은 배당 대상 주식 수를 약 65억7000만주로 가정한 단순 계산 결과이며 확정된 배당금이 아니다. 지급일 11월 중하순도 예상이다. 씨티글로벌증권의 120조원과 시가 배당수익률은 추정치다. 계열사 배당수익 증가와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부는 전망이며 확인되지 않았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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