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사이 무슨 일이? — 키옥시아 15%, 메모리 다 뛰었다
국내증시가 광복절 연휴로 쉬는 사이, 17일 아시아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일제히 뛰었다 — 도쿄 키옥시아가 15% 넘게 올라 6만1840엔, 상하이 창신메모리(CXMT)는 12% 넘게 뛰며 전고점(61.5위안)을 넘어섰고, 대만 난야는 이달 초 대비 30% 넘는 오름폭이다(매일경제…

3줄 요약
- 국내증시가 광복절 연휴로 쉬는 사이, 17일 아시아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가 일제히 뛰었다 — 도쿄 키옥시아가 15% 넘게 올라 6만1840엔, 상하이 창신메모리(CXMT)는 12% 넘게 뛰며 전고점(61.5위안)을 넘어섰고, 대만 난야는 이달 초 대비 30% 넘는 오름폭이다(매일경제).
- 진원지는 13일(현지시간) 뉴욕의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 2030년 기업용 데이터센터향 낸드 수요가 1.2제타바이트에 이른다는 회사 전망에, 잉여현금흐름(FCF)의 100%를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자본 배분 원칙까지 나왔다.
- 뉴욕은 14일 마이크론 +2.3%·SK하이닉스 ADR +0.40%로 강세였고, 17일 시간 외에서도 각각 +3.21%·+3.98%. 연휴를 마친 코스피가 오늘 7천피에 다시 안착할지에 관심이 모인다는 보도가 나온다(매일경제).

무슨 일이 있었나
연휴로 서울이 조용한 동안 도쿄가 먼저 움직였다. 17일 도쿄 증시에서 낸드플래시 기업 키옥시아홀딩스는 직전 거래일 5만3740엔에서 15% 넘게 치솟아 6만1840엔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에서는 D램 회사 창신메모리(CXMT)가 전일 55.18위안에서 12% 넘게 뛰어 61.8위안 언저리에 거래됐는데, 이는 종전 고점 61.5위안을 넘어선 자리다. 중화권에서도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끌었다는 얘기다.
대만도 같은 방향이었다. D램 제조사 난야테크놀로지는 전일 512대만달러에서 2% 넘게 오른 524대만달러로 마감했다 — 이달 초 396.5대만달러와 비교하면 30%가 넘는 오름폭이다. 난야가 최근 자사 5A 신공장에 승인한 설비 투자는 최대 3466억대만달러(약 15조원) 규모인데, 매일경제는 이를 대만 D램 업계에서 약 20년 만의 최대 단일 투자라는 평가와 함께 전했다. 올해 설비 투자 목표치도 당초 계획 대비 34% 올라간 상태다. 파운드리 TSMC는 장중 2420대만달러로 강보합이었다. 지수도 함께 올랐다 — 닛케이 +0.74%(6만9220.25), 상하이종합 +1.4%(3982선), 대만 자취엔 +0.15%(4만5880선).
불씨는 뉴욕이었다. 13일(현지시간)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에서 회사는 AI 추론 수요 확대를 근거로 2030년 기업용 데이터센터향 낸드 수요를 1.2제타바이트로 내다봤고, 잉여현금흐름(FCF)의 100%를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자본 배분 원칙도 함께 제시했다. 매일경제는 이 행사를 계기로 시작된 글로벌 메모리 업황 재평가 기대가 아시아 증시로 번진 결과로 이번 랠리를 풀이했다. 실제 뉴욕에서는 14일 마이크론 +2.3%, SK하이닉스 ADR +0.40%, 웨스턴디지털 +4.41%, 시게이트 +5.65%가 나란히 올랐고, 아시아장이 열린 17일에는 시간외 거래에서도(오후 3시 30분 기준) 마이크론 +3.21%, SK하이닉스 ADR +3.98%에 거래됐다.
연휴 사이 숫자 (17일 마감·현지 기준)
- 키옥시아홀딩스
- 값
- 5만3740엔 → 6만1840엔 (15% 넘게 상승)
- 비고
- 17일 도쿄, 낸드
- 창신메모리(CXMT)
- 값
- 55.18위안 → 61.8위안 언저리 (12% 넘게 상승)
- 비고
- 전고점 61.5위안 돌파
- 난야테크놀로지
- 값
- 512대만달러 → 524대만달러 (2% 넘게 상승)
- 비고
- 이달 초 396.5대만달러 대비 30% 넘게
- 난야 5A 신공장 투자
- 값
- 최대 3466억대만달러(약 15조원)
- 비고
- 약 20년 만의 최대 단일 투자 평가·올해 목표 34% 상향
- 뉴욕 14일
- 값
- 마이크론 +2.3%·SK하이닉스 ADR +0.40%·웨스턴디지털 +4.41%·시게이트 +5.65%
- 비고
- 샌디스크발 훈풍
- 17일 시간 외
- 값
- 마이크론 +3.21%·SK하이닉스 ADR +3.98%
- 비고
- 오후 3시 30분 기준
- 아시아 지수
- 값
- 닛케이 +0.74%(6만9220.25)·상하이 +1.4%(3982선)·자취엔 +0.15%(4만5880선)
- 비고
- 17일 동반 상승
- 코스피(14일)
- 값
- 장중 7010.86 → 마감 6977.94
- 비고
- 연휴 앞 개인·기관 차익실현
| 항목 | 값 | 비고 |
|---|---|---|
| 키옥시아홀딩스 | 5만3740엔 → 6만1840엔 (15% 넘게 상승) | 17일 도쿄, 낸드 |
| 창신메모리(CXMT) | 55.18위안 → 61.8위안 언저리 (12% 넘게 상승) | 전고점 61.5위안 돌파 |
| 난야테크놀로지 | 512대만달러 → 524대만달러 (2% 넘게 상승) | 이달 초 396.5대만달러 대비 30% 넘게 |
| 난야 5A 신공장 투자 | 최대 3466억대만달러(약 15조원) | 약 20년 만의 최대 단일 투자 평가·올해 목표 34% 상향 |
| 뉴욕 14일 | 마이크론 +2.3%·SK하이닉스 ADR +0.40%·웨스턴디지털 +4.41%·시게이트 +5.65% | 샌디스크발 훈풍 |
| 17일 시간 외 | 마이크론 +3.21%·SK하이닉스 ADR +3.98% | 오후 3시 30분 기준 |
| 아시아 지수 | 닛케이 +0.74%(6만9220.25)·상하이 +1.4%(3982선)·자취엔 +0.15%(4만5880선) | 17일 동반 상승 |
| 코스피(14일) | 장중 7010.86 → 마감 6977.94 | 연휴 앞 개인·기관 차익실현 |

샌디스크에서 코스피까지, 닷새
- 8월 13일(현지) — 뉴욕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 2030년 낸드 수요 1.2제타바이트 전망 + FCF 100% 주주환원 원칙
- 8월 14일 — 뉴욕 마이크론 +2.3%·SK하이닉스 ADR +0.40%. 코스피는 장중 7010.86 터치 후 6977.94 마감
- 8월 15일 — 광복절, 국내증시 연휴 돌입
- 8월 17일 — 도쿄 키옥시아 15% 넘게 상승, 상하이 CXMT 전고점 돌파, 대만 난야 524대만달러. 시간 외 마이크론 +3.21%
- 8월 18일 오전 9시 — 코스피 개장, 연휴 사이 랠리의 반영 여부 확인
- 9월 —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발표 예정(우리 시리즈 확인 대상)

주주환원 시리즈가 보는 대목
이번 랠리에서 우리 주주환원 시리즈의 눈길이 머무는 곳은 샌디스크의 선언이다. 잉여현금흐름의 100%를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자본 배분 원칙에 대해 매일경제는 투자심리를 자극했다고 전했다. 우리 시리즈 관점에서 보면, SK하이닉스의 추가 환원 발표(9월 예정)를 앞두고 글로벌 메모리 동종사가 환원의 기준 숫자를 먼저 내놓은 셈이다 — 여기까지가 사실이고, 이것이 하이닉스 발표의 눈높이를 실제로 바꿀지는 발표 자체를 봐야 안다.
코스피 쪽 관전점도 명확하다. 14일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7010.86을 찍었지만, 연휴를 앞둔 개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이 나오며 6977.94로 물러섰다. 매일경제는 연휴 사이 메모리 랠리를 근거로 코스피가 7천피에 다시 안착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인다고 전했다. 우리 데이터 원칙도 한 줄 붙인다 — 해외 시세와 시간 외 가격은 방향의 예고일 뿐이고, 확정은 오늘 오전 9시 본장 시세로 한다.
오늘 이후 확인할 것
오늘 오전 9시 — 연휴 사이 사흘 치 재료를 코스피가 어떻게 반영하는지 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끄는지, 7천피 재안착이 나오는지가 첫 확인 대상이다.
오늘 밤 — 연휴 뒤 처음으로 뉴욕 본장이 다시 열린다. 17일 시간 외 상승분(마이크론 +3.21%·SK하이닉스 ADR +3.98%)이 본장 가격으로 굳는지가 두 번째다.
9월 —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발표. 샌디스크의 FCF 100% 원칙이 나온 뒤의 첫 발표라, 시리즈로 잇는다. 발표가 나오면 숫자 그대로 비교해 정리한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 — 17일 아시아 시세와 지수 마감치, 난야의 설비 투자 승인, 샌디스크 인베스터 데이의 수요 전망·환원 원칙, 14일 뉴욕 시세와 코스피 마감(이상 매일경제).
확인 안 된 것 — 17일 시간 외 가격은 오후 3시 30분 기준 거래 중 시세라 확정치가 아니다. 7천피 재안착 여부와 오늘 개장 방향은 아무도 미리 모른다. 업황 재평가 기대의 확산이라는 설명은 보도의 풀이다.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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