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6.42%, 주성엔지니어링 0.74% — 같은 날 같은 업종이었다
18일 SK하이닉스가 6.42%, 삼성전자가 3.37% 올랐다. 간밤 뉴욕에서 유가와 국채 금리의 급등세가 누그러지며 기술주가 반등한 것이 배경으로 꼽혔다.
핵심 요약
- 소재·부품·장비 종목도 같이 올랐다. 다만 폭이 갈렸다. 리노공업 4.82%, 원익IPS 2.97%, 유진테크 1.17%, 주성엔지니어링 0.74%, 피에스케이 0.55%다.
- 같은 업종 안에서 가장 큰 폭과 가장 작은 폭이 여덟 배 넘게 벌어졌다. 소부장도 강세라는 한 줄에 이 차이가 들어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간밤 뉴욕에서 방향이 잡혔다. 국제 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의 급등세가 다소 누그러지자 기술주가 반등했다. 엔비디아가 2.5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5.50%, SK하이닉스 ADR이 4.64% 올랐다.
그 흐름이 국내로 이어졌다. 18일 SK하이닉스는 6.42%, 삼성전자는 3.37% 상승으로 끝났다.
대형주가 오르자 장비와 소재를 대는 회사들도 같이 움직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0.74% 오른 20만5500원에 마감했고 원익IPS 2.97%, 리노공업 4.82%, 피에스케이 0.55%, 유진테크 1.17%가 올랐다.
전부 플러스이므로 소부장도 강세라는 정리는 틀리지 않다. 다만 안을 열면 폭이 고르지 않다.
같이 올랐다는 말에 여덟 배가 숨어 있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보인다. 리노공업 4.82%와 피에스케이 0.55%는 같은 날 같은 업종의 값이다. 여덟 배가 넘는 차이다.
대형주와 견주면 더 벌어진다. SK하이닉스가 6.42%인데 주성엔지니어링은 0.74%다. 반도체가 올랐다는 한 줄로 두 값을 같이 담으면 계좌에서 보는 그림과 어긋난다.
장중과 마감의 방향도 갈렸다. 오후 1시 8분 기준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은 1.23% 하락이었는데 종가는 0.74% 상승이다. 리노공업은 4.07%에서 4.82%로 더 올랐고 원익IPS는 0.93%에서 2.97%가 됐다. 오후에 따라붙은 종목과 그러지 못한 종목이 갈렸다는 뜻이다.
왜 갈렸는지는 이 보도에 없다. 상승률을 나열했을 뿐 종목별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숫자 원장 — 항목·값·출처
- SK하이닉스
- 18일 종가 상승률
- 6.42%
- 장중(13:08)
- 5.90%
- 삼성전자
- 18일 종가 상승률
- 3.37%
- 장중(13:08)
- 3.37%
- 리노공업
- 18일 종가 상승률
- 4.82%
- 장중(13:08)
- 4.07%
- 원익IPS
- 18일 종가 상승률
- 2.97%
- 장중(13:08)
- 0.93%
- 유진테크
- 18일 종가 상승률
- 1.17%
- 장중(13:08)
- —
- 주성엔지니어링
- 18일 종가 상승률
- 0.74% (20만5500원)
- 장중(13:08)
- 1.23% 하락
- 피에스케이
- 18일 종가 상승률
- 0.55%
- 장중(13:08)
- —
- 엔비디아 (간밤)
- 18일 종가 상승률
- 2.54%
- 장중(13:08)
- —
- 마이크론 (간밤)
- 18일 종가 상승률
- 5.50%
- 장중(13:08)
- —
- SK하이닉스 ADR (간밤)
- 18일 종가 상승률
- 4.64%
- 장중(13:08)
- —
| 종목 | 18일 종가 상승률 | 장중(13:08) |
|---|---|---|
| SK하이닉스 | 6.42% | 5.90% |
| 삼성전자 | 3.37% | 3.37% |
| 리노공업 | 4.82% | 4.07% |
| 원익IPS | 2.97% | 0.93% |
| 유진테크 | 1.17% | — |
| 주성엔지니어링 | 0.74% (20만5500원) | 1.23% 하락 |
| 피에스케이 | 0.55% | — |
| 엔비디아 (간밤) | 2.54% | — |
| 마이크론 (간밤) | 5.50% | — |
| SK하이닉스 ADR (간밤) | 4.64% | — |
마감 값은 연합뉴스가 한국거래소 자료로 18일 전한 것이다. 장중 값은 같은 날 이투데이가 오후 1시 8분 기준으로 전했다.
다음에 확인할 것
격차가 이어지는지다. 하루로 끝나면 수급이 몰렸다 흩어진 것이고, 며칠 이어지면 종목별 사정이 갈린 것이다.
대형주가 쉬는 날의 소부장이다. 오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라간 날이었다. 대형주가 내리는 날 이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봐야 연동 정도를 알 수 있다.
장중과 종가의 차이다. 주성엔지니어링처럼 오후에 방향이 바뀐 종목이 다음 날에도 같은 모양을 보이는지 확인할 값이다.
미국 쪽 금리와 유가다. 이번 반등의 출발점이 그 둘의 급등세가 누그러진 데 있었다. 다시 오르면 같은 경로로 되돌아올 수 있다.
왜 주주가 볼 사안인가
같은 업종 안에서도 성적이 갈리기 때문이다. 오늘 반도체를 들고 있었어도 리노공업이면 4.82%이고 피에스케이면 0.55%다. 업종 기사 한 줄로 내 종목을 대신 읽으면 어긋난다.
지수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날 코스피는 오후 1시 8분 기준 2.72% 올랐지만 그 안에서 전기·전자가 4.28%로 앞서 끌었다. 지수 한 줄이 종목 성적을 대표하지 못하는 날이다.
수급도 갈렸다. 같은 시각 외국인이 7812억원, 기관이 1조89억원을 사는 동안 개인은 3조448억원을 팔았다. 오르는 동안 파는 쪽이 있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번 상승의 출발점은 국내가 아니다. 간밤 뉴욕에서 유가와 금리 급등세가 누그러진 것이 먼저였다. 그 조건이 바뀌면 같은 경로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도 함께 봐야 한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 18일 종가 기준 SK하이닉스 6.42%·삼성전자 3.37%·리노공업 4.82%·원익IPS 2.97%·유진테크 1.17%·주성엔지니어링 0.74%(20만5500원)·피에스케이 0.55% 상승. 간밤 엔비디아 2.54%·마이크론 5.50%·SK하이닉스 ADR 4.64% 상승. 같은 날 오후 1시 8분 코스피 6898.08(+2.72%), 외국인 7812억원·기관 1조89억원 순매수, 개인 3조448억원 순매도.
확인 안 된 것: 소부장 종목 사이에 폭이 갈린 이유는 이 보도에 없다. 주성엔지니어링이 장중 하락에서 종가 상승으로 돌아선 이유도 나오지 않았다. 증권사 연구원이 덧붙인 앞으로에 관한 대목은 옮기지 않았다.
이 기사의 성격
이 기사는 연합뉴스와 이투데이가 18일 전한 시세·수급을 정리한 것이다.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주가가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판단도 담지 않는다. 마감 값과 장중 값을 구분해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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