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매출 1405억원 — 코스닥 톱10 바이오는 7곳에서 1곳이 됐다
알테오젠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4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3% 늘었다. 영업이익은 735억원으로 21.3% 증가했다.
핵심 요약
- 계약도 이어졌다. MSD로부터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달러를 받았고, 이달 노바티스와 최대 32억2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만 네 번째 ALT-B4 계약이다.
- 그런데 주가는 30만원대에서 25만원대로 내려왔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곳 중 제약·바이오는 한때 7곳이었지만 지금은 알테오젠 한 곳만 남았다.
숫자는 커지는데 주가는 반대로 갔다
회사가 내놓은 값만 보면 방향이 하나다. 상반기 연결 매출 1405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37.3% 큰 값이고, 영업이익 735억원도 21.3% 늘었다.
수익이 들어오는 경로도 바뀌었다. 그동안은 계약금과 임상·허가 단계 마일스톤이 주였는데, MSD가 파는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의 판매에서 첫 마일스톤 2500만달러가 들어왔다. 계약에 걸린 판매 마일스톤 총액은 10억달러다.
그 제품의 매출도 늘고 있다. MSD 집계로 키트루다 큐렉스는 올해 상반기 5억9000만달러를 팔았다. 1분기 1억2800만달러에서 2분기 4억6300만달러로 약 262% 커진 값이다.
그런데 주가는 30만원대에서 25만원대로 내려와 있다. 이달 노바티스와 최대 32억2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알린 뒤에도 그렇다.
업종 전체가 같이 내려왔다
알테오젠 하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 들어 한때 코스닥 시총 상위 10곳 가운데 제약·바이오가 7곳이었다. 지금 그 자리에 남은 곳은 알테오젠 하나다.
묶음으로 사는 상품의 성적도 같은 방향이다. 코스콤 ETF체크 집계로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는 최근 한 달 19.05% 내렸다.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17.8%, TIME K바이오액티브 17.3%,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16.12%, KODEX 바이오 13.83%가 함께 내렸다.
기간을 여섯 달로 늘리면 폭이 커진다. 대부분이 마이너스 50에서 40%대다. RISE 바이오TOP10액티브는 54.43% 내려 레버리지·인버스를 뺀 전체 ETF 가운데 아래에서 두 번째였다.
개별 사건도 겹쳤다. 7월 코오롱티슈진이 TG-C의 미국 임상 3상 첫 연구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한때 14만원대이던 주가는 1만원대에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기술이전 계약 정보를 공시 전에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는 중이고 해당일 주가는 연저점인 5만4100원이었다.
숫자 원장 — 항목·값·출처
- 상반기 매출
- 값
- 1405억원 (+37.3%)
- 출처
- 이투데이
- 상반기 영업이익
- 값
- 735억원 (+21.3%)
- 출처
- 이투데이
- 첫 판매 마일스톤
- 값
- 2500만달러 (약 344억원)
- 출처
- 이투데이
- 판매 마일스톤 총액
- 값
- 10억달러 (약 1조원)
- 출처
- 이투데이
- 키트루다 큐렉스 상반기
- 값
- 5억9000만달러 (1분기 1억2800만 → 2분기 4억6300만달러)
- 출처
- 이투데이
- 노바티스 계약
- 값
- 최대 32억2300만달러 (약 4조4165억원)
- 출처
- 이투데이
- 생산공장 투자
- 값
- 2532억원 (자기자본 4544억원의 55.7%)
- 출처
- 이투데이
- 주가
- 값
- 30만원대 → 25만원대
- 출처
- 매일경제
- 코스닥 톱10 바이오
- 값
- 7곳 → 1곳
- 출처
- 매일경제
- 바이오 ETF 1개월
- 값
- 19.05% / 17.8% / 17.3% / 16.12% / 13.83% 하락
- 출처
- 매일경제
- 바이오 ETF 6개월
- 값
- 대부분 마이너스 50~40%대,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54.43% 하락
- 출처
- 매일경제
- 미국 10년물 금리
- 값
- 5%대 돌파
- 출처
- 매일경제
| 항목 | 값 | 출처 |
|---|---|---|
| 상반기 매출 | 1405억원 (+37.3%) | 이투데이 |
| 상반기 영업이익 | 735억원 (+21.3%) | 이투데이 |
| 첫 판매 마일스톤 | 2500만달러 (약 344억원) | 이투데이 |
| 판매 마일스톤 총액 | 10억달러 (약 1조원) | 이투데이 |
| 키트루다 큐렉스 상반기 | 5억9000만달러 (1분기 1억2800만 → 2분기 4억6300만달러) | 이투데이 |
| 노바티스 계약 | 최대 32억2300만달러 (약 4조4165억원) | 이투데이 |
| 생산공장 투자 | 2532억원 (자기자본 4544억원의 55.7%) | 이투데이 |
| 주가 | 30만원대 → 25만원대 | 매일경제 |
| 코스닥 톱10 바이오 | 7곳 → 1곳 | 매일경제 |
| 바이오 ETF 1개월 | 19.05% / 17.8% / 17.3% / 16.12% / 13.83% 하락 | 매일경제 |
| 바이오 ETF 6개월 | 대부분 마이너스 50~40%대,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54.43% 하락 | 매일경제 |
| 미국 10년물 금리 | 5%대 돌파 | 매일경제 |
회사 실적과 계약은 이투데이가 17일 전한 값이고, 업종 성적과 시총 구성은 매일경제가 코스콤 ETF체크 16일 자료로 전한 값이다.
회사 실적과 주가가 서로 다른 것을 보고 있다
매출과 계약은 회사가 한 일이다. 주가는 시장이 그 일을 얼마에 사줄지를 정하는 값이고, 둘은 같은 시계를 쓰지 않는다. 지금 알테오젠에서 벌어지는 일이 그 차이다.
신약을 만드는 쪽은 돈을 오래 빌려 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를 넘었다는 것은 그 돈값이 올랐다는 뜻이다. 매일경제는 이것을 업종 전반이 밀린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도 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으로 돈이 쏠리면서 코스닥으로 들어오는 자금이 줄었다는 것이 매일경제의 정리다. 외국인과 기관이 반도체를 먼저 담으면 코스닥 바이오는 뒤로 밀린다.
다만 노바티스 계약의 32억2300만달러는 조건이 붙은 값이다. 모든 옵션이 행사되고 개발·상업화 마일스톤을 전부 달성했을 때의 최대치이고, 실제로 얼마가 언제 들어올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가 대전 둔곡지구 공장에 2532억원을 넣기로 한 것은 지난해 말 자기자본 4544억원의 55.7%에 해당한다.
왜 주주가 볼 사안인가
호재가 나왔는데 주가가 내리는 국면을 어떻게 읽을지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알테오젠은 이달 노바티스 계약을 알렸고, 그 전에 첫 판매 마일스톤도 받았다. 그런데 주가는 30만원대에서 25만원대에 있다.
업종 성적을 같이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바이오 ETF가 여섯 달 동안 마이너스 50에서 40%대였다면, 한 종목의 하락이 그 회사만의 문제인지 업종 전체가 밀린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코스닥 톱10에서 바이오가 7곳에서 1곳으로 줄었다는 것은 뒤쪽이다.
숫자가 어떤 종류인지도 갈라 봐야 한다. 상반기 매출 1405억원은 이미 들어온 값이다. 노바티스 계약 32억2300만달러는 조건이 전부 충족됐을 때의 최대치다. 같은 기사 안에 성격이 다른 두 숫자가 나란히 있다.
다음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다. 판매 마일스톤이 이어지는지, 코스닥으로 자금이 돌아오는지, 그리고 대전 공장 투자가 일정대로 진행되는지다. 투자는 2028년 9월까지로 잡혀 있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 알테오젠 상반기 매출 1405억원(+37.3%)·영업이익 735억원(+21.3%), 첫 판매 마일스톤 2500만달러, 판매 마일스톤 총액 10억달러, 키트루다 큐렉스 상반기 5억9000만달러, 노바티스 계약 최대 32억2300만달러, 공장 투자 2532억원, 주가 30만원대에서 25만원대, 코스닥 톱10 바이오 7곳에서 1곳, 미국 10년물 금리 5%대 돌파.
확인 안 된 것: 주가가 내린 이유는 금리·수급·업종 소외가 함께 거론될 뿐 어느 보도도 하나로 확정하지 않았다. 노바티스 계약에서 실제로 들어올 금액도 정해지지 않았다. 증권사 연구원의 앞으로에 관한 대목은 옮기지 않았다.
이 기사의 성격
이 기사는 이투데이와 매일경제가 17일 전한 실적·계약·업종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특정 종목이나 상품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주가가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판단도 담지 않는다. ETF 이름은 업종 전반의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로만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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