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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5만3178.41 사상 최고 — 코스피 개장 전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현지시간 3일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93.38포인트, 1.32% 올라 5만3178.41에 마감했다. 이 세 값은 뉴시스·한국경제TV·조선비즈·아시아경제가 똑같이 적었고, 네 매체 모두 사상 최고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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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현지시간 3일 뉴욕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93.38포인트, 1.32% 올라 5만3178.41에 마감했다. 이 세 값은 뉴시스·한국경제TV·조선비즈·아시아경제가 똑같이 적었고, 네 매체 모두 사상 최고치라고 했다.
  • 재료로 네 기사가 공통으로 든 것은 중동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접고 대화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TV가 옮긴 발언에서 그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여는 것이 1단계라고 했다.
  • 그런데 같은 마감을 두고 숫자가 갈린다. S&P500 마감값은 7600.50과 7600.51로, 나스닥은 2만5913.90과 2만5913.89로 나뉜다. 국제유가는 더 크게 갈렸다.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은 네 기사 본문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나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세 대표 지수가 현지시간 3일 나란히 상승한 채 장을 닫았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93.38포인트, 비율로는 1.32% 올라 5만3178.41을 가리켰다. 뉴시스는 이 값을 사상 최고치라고 적으면서 1개월 만의 경신이라고 했고, 한국경제TV는 종전의 종가 기준 최고 기록이 지난달 6일에 나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비즈는 같은 사실을 5만3000선을 처음 넘어섰다는 문장으로 표현했다. 뉴시스 기사에는 이 상승폭이 지난달 31일 종가와 견준 값이라는 단서가 붙어 있다. S&P500지수는 1.48%, 기술주가 많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2.13% 올랐고 나스닥의 상승폭은 540.04포인트다. 뉴시스는 나스닥이 3거래일 연속 올랐다고 했다. 조선비즈 기사에는 중소형주 지표인 러셀2000이 54.15포인트, 1.85% 오른 2985.49로 끝났고 변동성지수(VIX)는 1.88% 내린 15.69였다는 내용도 함께 실렸다.

지수를 밀어 올린 재료로 네 기사가 공통으로 든 것은 중동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군사 공격 계획을 접고 대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것이다. 한국경제TV가 옮긴 트럼프의 말에서 그는 해협을 여는 문제를 협상하고 있다고 했고, 완전한 개방이 1단계이며 2단계에는 비핵화 협상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가 전한 백악관 발언은 결이 조금 다르다. 이란이 합의문에 서명할 마지막 기회라는 압박이 앞에 놓였고, 결과를 곧 알게 되리라는 말과 함께 합의가 없으면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뜻이 뒤따랐다. 정작 이란은 미국과 대화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고 같은 매체는 적었다. 다만 오만과 호르무즈 통항 문제를 협의한다는 점은 이란도 인정했고,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상선이 해협을 지나갈 새 체계가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중재안의 얼개는 페르시아만을 드나드는 배가 이란 영해로 들어가 오만 영해로 빠져나오되 통행료는 물리지 않는 방식이다. 조선비즈에는 미 해군이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채 통제하고 있다는 트럼프의 말이 실렸다.

전쟁 우려가 물러서자 기름값이 먼저 움직였다. 다만 여기서부터 매체별 숫자가 어긋난다. 아시아경제와 한국경제TV가 적은 값은 이렇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인도분은 배럴당 80.34달러에 낙폭 5.1%,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83.77달러에 낙폭 4.7%다. 조선비즈가 실은 값은 다르다. WTI는 78.59달러이고 낙폭은 7% 이상, 브렌트유는 83.46달러이고 낙폭은 5% 이상이다. 한국경제TV는 이날 급락으로 WTI 선물 종가가 지난달 16일 이후 가장 낮아졌다는 설명을 붙였고, 다른 문장에서는 국제 유가가 5% 안팎으로 급락했다고 썼다. 채권 쪽은 두 매체의 값이 가깝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bp가량 내려 아시아경제 기준 약 4.688%, 조선비즈 기준 4.68% 안팎이었다.

종목으로 내려가면 기술주가 지수를 끌었다. 아시아경제가 적은 마감 등락률은 메타 6.02%, 마이크로소프트 4.93%, 알파벳 4.88%, 엔비디아 2.93%, 마이크론 0.79%다. 한국경제TV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을 묶어 5%대 강세라고 적었다. 아마존을 두고는 두 매체의 서술이 갈린다. 조선비즈는 아마존이 5% 가까이 뛰었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3조 달러를 넘었다고 했는데, 한국경제TV는 3조 달러를 다시 넘어섰다고 적으면서 이 회사가 2024년 6월에 시가총액 2조 달러를 처음 찍었고 1994년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했다는 이력을 함께 실었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 가운데 애플만 0.8% 내렸다. 보잉은 7% 급등했다. 이날 737 맥스 7이 미국 연방항공청 비행 승인을 받은 것이 이유로 제시됐고, 한국경제TV는 이 기종의 인증이 2018년과 2019년 맥스8 추락 참사, 2024년 1월 알래스카항공 맥스9의 동체 패널 이탈 사고를 거치며 까다로워졌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에는 제약 쪽 소식도 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7% 넘게 내렸다. 미국 경쟁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를 4000억 달러에 사들이는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인수 대상으로 거론된 쪽 주가는 반대로 5% 이상 올랐다. 유가가 내려 엑슨모빌과 쉐브론이 함께 약해졌다는 내용도 같은 기사에 있다. 지표도 거들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낸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5.6으로 시장 예상치 54.0을 웃돌았고, 2022년 5월 이후 가장 빠른 확장세라는 평가가 붙었다. 고용 항목은 33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 집계로는 2분기 실적을 낸 S&P500 기업의 77%가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이는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이다. 같은 기사는 지난달 기술주 펀드가 8% 가까이 급락했다는 대비도 함께 적었다.

시간순으로

1994년 — 제프 베이조스가 아마존을 창업했다고 한국경제TV가 전했다.

2018년·2019년 — 보잉 737 맥스8 추락 참사가 두 차례 있었다. 이후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졌다는 설명이 같은 기사에 있다.

2021년 — S&P500 기업의 실적 예상 상회 비율이 이번보다 높았던 마지막 해로 조선비즈가 든 기준 연도.

2022년 5월 —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이번보다 빠른 확장세를 보였던 시점(조선비즈).

2024년 1월 — 알래스카항공 소속 맥스9 여객기에서 비행 중 동체 패널이 떨어져 나갔다(한국경제TV).

2024년 6월 — 아마존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조 달러에 닿았다(한국경제TV).

지난달 6일 — 다우의 종가 기준 종전 사상 최고 기록이 나온 날(한국경제TV). 그 값이 얼마인지는 네 기사에 없다.

지난달 16일 — WTI 선물 종가가 이번 급락 전까지 가장 낮았던 기준 시점(한국경제TV).

지난달 31일 — 다우 상승폭 693.38포인트를 견준 직전 거래일 종가(뉴시스).

현지시간 8월 3일 — 뉴욕 3대 지수 상승 마감, 다우 사상 최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공격 취소와 대화 재개 발표, 국제유가 급락,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 보잉 737 맥스 7 비행 승인이 같은 날 일이다. 다만 조선비즈는 이 마감을 1일(현지시각)로 적었다.

한국시간 8월 4일 새벽 — 네 기사가 잇따라 나왔다. 뉴시스가 5시 9분에 등록해 5시 36분에 고쳤고, 한국경제TV가 5시 34분 입력 뒤 5시 56분에 고쳤으며, 아시아경제는 5시 36분에 입력됐다.

이번 주 — 팔란티어와 AMD·디즈니·우버 실적 발표, 미국 7월 고용보고서 공개가 예정돼 있다고 한국경제TV가 전했다. 팔란티어는 정규장 마감 직후 실적을 내고 시간외에서 9%대 급등 중이라고 같은 기사가 적었다.

숫자로 보는 간밤 뉴욕증시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마감
    5만3178.41 — 693.38포인트·1.32% 상승
    출처
    뉴시스·한국경제TV·조선비즈·아시아경제(동일)
  • 다우 기록의 성격
    사상 최고치. 1개월 만 경신(뉴시스) / 종전 기록은 지난달 6일 종가(한국경제TV) / 5만3000선 첫 돌파(조선비즈)
    출처
    뉴시스·한국경제TV·조선비즈
  • S&P500 마감
    7600.50(뉴시스·한국경제TV·아시아경제) / 7600.51(조선비즈) — 상승률은 네 곳 모두 1.48%
    출처
    네 매체
  • S&P500 상승폭
    110.80(뉴시스) / 110.78(한국경제TV·아시아경제) / 110.79(조선비즈)
    출처
    네 매체
  • 나스닥 종합지수 마감
    2만5913.90(뉴시스·한국경제TV·조선비즈) / 2만5913.89(아시아경제) — 540.04포인트·2.13% 상승
    출처
    네 매체
  • 러셀2000
    2985.49 — 54.15포인트·1.85% 상승
    출처
    조선비즈
  • 변동성지수(VIX)
    15.69 — 1.88% 하락
    출처
    조선비즈
  • WTI 9월 인도분
    배럴당 80.34달러·5.1% 하락(아시아경제·한국경제TV) / 78.59달러·7% 이상 하락(조선비즈)
    출처
    세 매체
  •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배럴당 83.77달러·4.7% 하락(아시아경제·한국경제TV) / 83.46달러·5% 이상 하락(조선비즈)
    출처
    세 매체
  • 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약 4.688%(아시아경제) / 4.68% 안팎(조선비즈) — 6bp가량 하락
    출처
    아시아경제·조선비즈
  • 빅테크 마감 등락률
    메타 6.02% · 마이크로소프트 4.93% · 알파벳 4.88% · 엔비디아 2.93% · 마이크론 0.79%
    출처
    아시아경제
  • 아마존
    5% 가까이 상승, 시가총액 3조 달러 — 사상 처음(조선비즈) / 다시 돌파(한국경제TV)
    출처
    조선비즈·한국경제TV
  • 애플
    0.8% 하락 — 매그니피센트 7 중 유일한 약세
    출처
    조선비즈
  • 보잉
    7% 급등 — 737 맥스 7 미국 연방항공청 비행 승인
    출처
    조선비즈·한국경제TV
  • 아스트라제네카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7% 넘게 하락 / 5% 이상 상승 — 4000억 달러 인수 협상 보도
    출처
    조선비즈
  • 미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55.6 (시장 예상치 54.0)
    출처
    조선비즈
  • S&P500 기업 2분기 실적 예상 상회 비율
    77%
    출처
    조선비즈
  • 팔란티어 시간외
    9%대 급등
    출처
    한국경제TV
  • 코스피·코스닥·원달러 환율
    네 기사 본문에 서술 없음
    출처

표에서 눈여겨볼 칸은 값이 하나로 모이지 않은 줄이다. 다우는 네 매체가 693.38포인트, 1.32%, 5만3178.41을 그대로 같이 적었다. 반면 S&P500은 상승폭이 세 갈래다. 뉴시스가 110.80, 한국경제TV와 아시아경제가 110.78, 조선비즈가 110.79를 실었다. 마감값도 조선비즈만 7600.51이고 나머지 셋은 7600.50이다. 나스닥에서는 조선비즈가 다수 쪽에 서고 아시아경제가 혼자 2만5913.89를 적었다. 상승률은 어느 지수에서도 갈리지 않았다.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은 기름값이다. WTI에서 80.34달러와 78.59달러는 배럴당 1달러대 후반 차이이고, 낙폭 표현도 5.1%와 7% 이상으로 다르다. 브렌트유 역시 83.77달러와 83.46달러로 갈렸다. 어느 시점 가격을 옮긴 것인지, 정산가인지 마감 시각 가격인지는 네 기사 어디에도 적혀 있지 않다. 한국경제TV가 본문 다른 문장에서 유가를 5% 안팎 급락으로 뭉뚱그린 대목까지 놓고 보면, 같은 하루의 기름값을 두고 세 가지 표현이 함께 돌아다니는 셈이다.

개별 종목 수치는 정밀도가 매체마다 다르다. 아시아경제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적었고, 조선비즈는 5% 가까이·6% 가까이·5% 안팎처럼 어림값으로 옮겼다. 두 기사가 함께 다룬 종목에서 값이 어긋나지는 않는다. 아마존만 예외인데, 시가총액 3조 달러를 조선비즈는 사상 처음이라고 하고 한국경제TV는 다시 넘었다고 한다. 한국경제TV는 근거로 2024년 6월 2조 달러 기록을 들었다.

마지막 줄은 값이 아니라 빈칸이다. 코스피도, 코스닥도, 원·달러 환율도 네 기사 본문에는 나오지 않는다. 국내 지수와 환율에 대한 서술은 이 네 건에 없는 정보이고, 오늘 아침 국내 시장에 대해 이 보도들이 말해 주는 것은 없다.

나에게 걸리는 것

간밤 뉴욕 마감을 인용해야 하는 사람에게 먼저 걸리는 것은 인용 사고다. 다우는 어느 매체를 봐도 같은 숫자가 나오지만, S&P500과 나스닥은 매체를 함께 적지 않으면 값이 어긋난다. 마감값 7600.50과 7600.51, 상승폭 110.78과 110.79와 110.80, 나스닥 2만5913.90과 2만5913.89가 같은 하루를 두고 함께 돌아다닌다. 보고서나 게시물에 출처 없이 한 값만 옮겨 적으면, 다른 매체를 본 사람에게는 틀린 숫자로 보인다. 유가는 차이가 훨씬 크다. WTI를 80.34달러로 아는 사람과 78.59달러로 아는 사람은 같은 날의 낙폭을 5.1%로도, 7% 이상으로도 말하게 된다.

두 번째로 걸리는 것은 이 기사들이 다루지 않은 영역이다. 네 건 모두 미국 시장에서 끝난다.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은 본문에 등장하지 않고, 국내 업종이나 종목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서술도 없다. 오늘 국내 시장이 어떤 모습일지는 이 네 기사가 답하지 않는 질문이다. 유가가 내린 것이 국내 주유소 가격이나 항공 운임으로 언제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마찬가지로 나와 있지 않다.

세 번째는 날짜다. 뉴시스와 한국경제TV, 아시아경제는 이 마감을 현지시간 3일로 적었다. 조선비즈는 같은 마감을 1일(현지시각)이라고 쓰면서, 본문 다른 대목에서는 8월 첫 거래일이라고 표현했다. 한 기사 안에서 두 표현이 함께 있는 셈이라 날짜만 떼어 인용하면 어긋난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네 기사만으로는 정리되지 않는다.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안 됐나

확인된 것부터 적는다. 다우의 상승폭 693.38포인트와 상승률 1.32%, 마감값 5만3178.41은 네 매체가 동일하게 실었다. 사상 최고치라는 규정도 네 곳 모두 같다. 나스닥 상승폭 540.04포인트와 2.13%, S&P500 상승률 1.48%도 갈리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계획을 취소하고 대화로 방향을 틀었다는 사실,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1단계로 삼는다는 발언, 이란이 대화 사실을 부인하면서도 오만과 통항 협의는 인정했다는 서술, 국제유가와 미 국채 수익률이 함께 내렸다는 방향, 빅테크와 보잉의 상승, 아스트라제네카의 급락,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55.6, 실적 예상 상회 비율 77%까지가 기사 본문에 있는 값이다.

확인되지 않은 것도 분명하다. S&P500과 나스닥의 마감값·상승폭은 매체마다 끝자리가 다르고, 어느 것이 최종 확정치인지 네 기사만으로는 가릴 수 없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2달러 가까이 차이 나는 값이 함께 실렸다. 마감 날짜 표기도 3일과 1일로 갈렸다. 다우의 종전 최고치가 얼마였는지는 네 기사 어디에도 없다. 한국경제TV가 그 시점을 지난달 6일로 밝혔을 뿐이다. 아마존 시가총액 3조 달러가 사상 처음인지 재돌파인지도 두 매체의 서술이 어긋난다. 이번 상승이 무엇 때문인지의 인과도 계량된 바 없다. 네 기사는 중동 긴장 완화와 실적을 재료로 나란히 들었을 뿐, 어느 쪽이 얼마를 밀어 올렸는지는 어느 기사도 나누지 않았다.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논의 중인 통항 체계가 실제로 타결됐는지, 트럼프가 2단계라고 말한 비핵화 협상이 의제로 올랐는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달러인덱스와 금값처럼 다른 자산 가격, 그리고 테슬라의 등락은 네 기사에 아예 없다. 모든 수치는 뉴욕증권거래소나 미국 공급관리협회 원자료가 아니라 이 네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앞으로 확인할 것

미국 7월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 공개된다. 한국경제TV는 이 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고 전했다.

팔란티어와 AMD·디즈니·우버의 실적. 팔란티어는 정규장 마감 뒤 실적을 냈고 시간외에서 9%대 급등 중이라는 데까지가 기사에 담긴 내용이다.

이란과 오만 사이에서 논의 중인 호르무즈 통항 체계가 실제로 마무리되는지. 아라그치 외무장관 발언은 마무리 단계에 가까워졌다는 데까지다.

트럼프 대통령이 2단계로 언급한 비핵화 협상이 실제 의제로 오르는지. 한국경제TV 기사에는 그런 구상을 말했다는 대목만 있다.

국제유가 수치가 어느 값으로 정리되는지. 지금은 배럴당 80.34달러와 78.59달러가 함께 유통되고 있다.

S&P500과 나스닥 마감값의 끝자리, 그리고 조선비즈의 1일(현지시각) 표기가 정정되는지.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은 이 네 기사로는 확인할 수 없다. 국내 시장 수치는 한국거래소 등 별도 자료로 따로 봐야 한다.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네 건의 보도를 근거로 삼았다. 뉴시스(이재준 기자, 8월 4일 등록 5시 9분·수정 5시 36분), 한국경제TV(디지털뉴스부 황효원 기자, 8월 4일 입력 5시 34분·수정 5시 56분), 아시아경제(뉴욕 황윤주 특파원, 8월 4일 입력 5시 36분), 조선비즈(유진우 기자)다.

지수·유가·금리·종목 수치는 뉴욕증권거래소나 미국 공급관리협회, 미국 에너지정보청 원자료가 아니라 위 네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값이 갈린 항목은 어느 쪽이 맞는지 가리지 않고 매체를 함께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