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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가는 몇 %? 전날 종가 대비 30%, 실제 사례

하한가는 전날 종가보다 30% 낮은 가격이다. 2015년 6월 15일부터 제한폭이 ±30%가 됐다. 7월 29일 SK디앤디, 코오롱티슈진 3일 연속, 신용 임의처분 사례를 확인된 것·확인 안 된 것으로 정리했다.

요즘랩편집인 최강민💬 댓글 0

먼저 결론만

  • 하한가는 하루 동안 주가가 내려갈 수 있는 한계 가격이다. 코스피·코스닥은 2015년 6월 15일부터 상·하한가 제한폭이 ±15%에서 ±30%로 넓어졌다(뉴스1).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한 제한 가격이 하한가다(미래에셋증권).
  • 하한가는 말뿐인 제도가 아니라 실제로 찍힌다. 7월 29일 SK디앤디가 29.96% 하락해 하한가로 마감했고(뉴스웨이), 코오롱티슈진은 21일부터 3일 연속 하한가였다(조선일보).
  • 하한가는 신용거래에서 처분 가격이 되기도 한다. 추가담보를 못 채워 담보주식이 임의처분되면 전일 종가의 하한가로 처분될 수 있다(미래에셋증권). 이 글은 제도와 보도된 사실의 정리이며 매매 판단을 담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나 —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정의부터 본다. 하한가는 그날 거래소가 허용하는 가장 낮은 가격이다. 가격제한폭 제도 아래서는 이 가격 밑으로는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다. 뉴스1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상한가·하한가 제한폭이 2015년 6월 15일부터 ±15%에서 ±30%로 확대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 신용거래 핵심설명서도 하한가를 전일 종가 기준으로 적는다.

그래서 퍼센트를 보면 하한가인지 대략 알 수 있다. 뉴스웨이가 전한 7월 29일 마감에서 SK디앤디는 29.96%, 오가닉퓨처스는 29.95%, 엔시엔은 29.85%, 형지아이앤씨는 29.97% 하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한화갤러리아우는 29.87% 올라 상한가였다. 30%에 딱 붙지 않는 이유는 호가 단위로 가격이 끊기기 때문이지만, 이 부분은 우리 자료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

연속으로 찍히는 경우도 있다. 조선일보는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치료제(TG-C)의 미국 임상 3상 첫 시도 실패 소식에 21일부터 3일 연속 하한가였다고 전했다. 반대로 하한가가 하루도 없는 날도 있다. 위키트리에 따르면 8월 3일 코스피는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5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나오지 않았다.

파생 상품에도 하한가가 있다. 이투데이는 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가 -59.95%, 7695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상품의 제한폭이 왜 그 수치인지 규정 근거는 이투데이에 없었다.

확인 안 된 것도 적는다. 거래소 업무규정 원문은 직접 대조하지 못했고, 하한가가 나온 다음 날 주가가 어느 쪽으로 가는지는 사례만 있을 뿐 일반 규칙을 보여 주는 자료가 없다. 하한가를 피하는 방법이나 매매 시점은 이 글이 다루지 않는다.

하한가, 숫자로 보면

항목자료에 적힌 값출처
가격제한폭(코스피·코스닥)2015년 6월 15일부터 ±30% (이전 ±15%)뉴스1
하한가 기준전일 종가 기준 하한가 (신용 임의처분 가격 기준)미래에셋증권
7월 29일 하한가 마감SK디앤디 -29.96%, 오가닉퓨처스 -29.95%, 엔시엔 -29.85%, 형지아이앤씨 -29.97%뉴스웨이
3일 연속 하한가 사례코오롱티슈진, 21일부터 3일 연속조선일보
인버스 ETF 하한가SOL SK하이닉스선물단일종목인버스2X -59.95%, 7695원이투데이
8월 3일 코스피 하한가 종목없음 (상한가 3개, 상승 455개, 하락 419개)위키트리
신용 임의처분 가격전일 종가의 하한가로 처분될 수 있음미래에셋증권

표의 값은 모두 보도·증권사 안내에 적힌 값이다. 우리가 계산해 만든 값은 싣지 않았다.

백과사전에 없는 부분 — 하한가는 보는 숫자이자 팔리는 가격이 된다

사전은 하한가를 가격 제도로만 설명한다. 그런데 올해 7월 29일 마감을 보면 하한가는 하루에 여럿이었다. 뉴스웨이가 전한 명단만 SK디앤디, 오가닉퓨처스, 엔시엔, 형지아이앤씨 넷이다. 반대편에는 29.87% 오른 한화갤러리아우가 상한가였다. 한 시장에서 하루 사이 양쪽 끝이 동시에 찍힌 날이다.

신용거래에서는 하한가가 처분 가격이 된다. 미래에셋증권 신용거래 핵심설명서는 추가담보 미납 등으로 담보주식을 임의처분하는 경우 전일 종가의 하한가로 처분될 수 있다고 적었다. 즉 하한가는 화면에서 보는 숫자이면서, 조건에 따라 내 주식이 팔리는 가격이 될 수도 있다. 이 구조가 실제로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지는 우리 자료로 가를 수 없다.

연속 하한가는 또 다른 문제다. 코오롱티슈진은 21일부터 3일 연속 하한가였다(조선일보). 같은 날 하한가가 몇 번 이어졌는지는 보도에 따라 다르고, 그 뒤 거래 물량은 위 보도에 나오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1. 하한가는 몇 %인가? — 코스피와 코스닥은 전날 종가 대비 30%다. 뉴스1에 따르면 2015년 6월 15일 ±15%에서 ±30%로 넓어졌다. 거래소 규정 원문은 직접 대조하지 못했다.

Q2. 하한가면 다음 날도 하한가인가? — 정해진 규칙은 자료에 없다. 코오롱티슈진은 21일부터 3일 연속 하한가였지만(조선일보), 8월 3일 코스피에는 하한가 종목이 하나도 없었다(위키트리). 하루 사례만으로 다음 날을 말할 수 없다.

Q3. 신용으로 산 주식이 하한가에 처분될 수 있나? — 미래에셋증권 신용거래 핵심설명서는 추가담보 미납 등으로 담보주식을 임의처분하는 경우 전일 종가의 하한가로 처분될 수 있다고 적었다. 각 증권사의 약관은 다를 수 있어 가입한 곳의 핵심설명서를 직접 봐야 한다.

앞으로 확인할 것·관련 기사

그날의 상·하한가 종목은 마감 뒤 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data.krx.co.kr)과 증권사 앱에서 직접 볼 수 있다.

관련 기사: 거래정지 뜻 — yozmlab.com /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 비교 — yozmlab.com / 반대매매 — yozmlab.com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아래 보도와 자료를 근거로 삼았다. 우리가 계산하거나 추정해 만든 값은 넣지 않았다. 거래소 업무규정 원문은 직접 대조하지 못했고,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시장 전망도 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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