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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뜻? 제한폭 30%, 7월 31일 39개 종목 사례

상한가는 하루 최대 상승 한도다. 코스피 제한폭은 2015년 ±30%로 넓어졌다. 7월 31일 39개 종목 상한가, SK하이닉스 8월 3일 급락 등 올해 사례와 확인된 것·확인 안 된 것.

요즘랩편집인 최강민💬 댓글 0

먼저 결론만

  • 상한가는 하루에 오를 수 있는 한계 가격이다. 코스피 가격제한폭은 2015년 6월 15일 ±15%에서 ±30%로 넓어졌다(한국경제·이데일리).
  • 올해 7월 31일에는 코스피 25개, 코스닥 14개 등 39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고 SK하이닉스도 171만8000원에 마감했다(이투데이·한국경제).
  • 이 글은 제도와 이력의 사실 기록이다. 어떤 종목을 사라는 말이 아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정의부터. 상한가는 한 종목이 하루 동안 오를 수 있는 가격의 위쪽 끝이다. 코스피 시장의 하루 등락폭은 2015년 6월 15일 ±15%에서 ±30%로 확대됐다(한국경제·이데일리).

올해 7월 31일이 이 제도가 그대로 드러난 날이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9.95% 오른 17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오후 2시10분쯤 가격제한폭 상단에 닿았다(한국경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 28일 이후 처음이고, 제한폭이 ±30%로 넓어진 2015년 6월 15일 이후로는 장중 사상 첫 상한가였다(한국경제·이데일리).

같은 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상한가였고 삼성전자는 26.81% 올랐다. 상한가 종목은 코스피 25개, 코스닥 14개 등 39개로 집계됐다(이투데이).

확인 안 된 것도 적는다. 상한가가 정확히 30.00%가 아니라 29.95%처럼 조금 모자라게 찍히는 이유는 이 글이 본 기사에 설명돼 있지 않다. 호가 단위와 관련 있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는 있지만 보도로 확인한 값이 아니라서 적지 않는다.

종가 표기도 갈렸다. 한국경제 등은 SK하이닉스 종가를 171만8000원(29.95%)으로 적었고, 비즈니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39만4000원(29.80%) 오른 171만6000원으로 적었다. 이번 자료로는 어느 쪽이 맞는지 가려지지 않는다.

상한가, 숫자로 보면

항목보도된 값출처
코스피 가격제한폭±15% → ±30% (2015년 6월 15일 확대)한국경제·이데일리
7월 31일 SK하이닉스29.95% 상승, 171만8000원 마감한국경제
7월 31일 상한가 종목 수코스피 25개 + 코스닥 14개 = 39개이투데이
7월 31일 그 밖의 상한가(종가)두산 +30.00%, 에넥스 +30.00%, 코아스 +29.96%, 대덕전자 +29.93%이투데이
정리매매 기간가격제한폭(±30%) 미적용아주경제

표의 값은 모두 보도된 값이다. 우리가 계산해 만든 값은 싣지 않았다.

백과사전에 없는 부분 — 상한가 다음에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나

사전식 설명은 여기까지다. 올해 사례는 상한가가 끝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준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1일 상한가로 마감했지만 8월 3일에는 8%대 급락했다. 한국경제는 호실적에도 반도체 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한 탓으로 풀이했다. 풀이는 매체의 해석이고 우리가 확인한 원인이 아니다.

삼천당제약은 20일 상한가를 친 뒤 하루 만에 이틀 동안 36% 급락했다가 23일 8.6% 반등했다(조선일보, 7월 24일 기사). LG전자는 5월 29일과 6월 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6월 2일 39만2500원까지 올랐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한국경제).

예외도 있다. 상장폐지 전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아 하루에도 주가가 수십 퍼센트씩 오르내릴 수 있다(아주경제). 상한가라는 개념이 모든 거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8월 3일 장 초반에도 티웨이홀딩스, 비비안, 아센디오가 나란히 상한가였다(EBN). 상한가가 한 달에 한두 번 나오는 일이 아니라는 점은 보이지만, 연간 총 건수는 이 글이 본 자료에 없다.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1. 상한가는 며칠이든 계속 이어지나? — 제도상 하루 단위 한도다. 연속 상한가 사례는 있다(LG전자 5월 29일·6월 1일). 이어질지에 대한 규칙이나 평균적 경향은 확인하지 못했다.

Q2. 상한가 종가가 왜 30.00%가 아니라 29.95%인가? — 보도에는 이유가 나오지 않아 확인하지 못했다. 같은 날 두산·에넥스는 30.00%였다.

Q3. 상한가 다음 날은 오르나, 내리나? — 올해 사례만 보면 갈렸다. SK하이닉스는 8월 3일 8%대 급락, 삼천당제약은 이틀 급락 뒤 반등이었다. 표본이 적어 방향을 일반화할 수 없다.

앞으로 확인할 것·관련 기사

상한가 종목 수의 월별·연간 집계와 호가 단위 규정은 한국거래소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사이드카 발동 조건 — yozmlab.com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위 매체들의 보도와 요즘랩이 앞서 쓴 기사 원장에서 옮긴 값을 근거로 삼았다. 우리가 계산하거나 추정해 만든 값은 넣지 않았다.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시장 전망도 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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