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브레이커는 20분, 사이드카는 5분 — 7월에 네 번 멈춘 증시의 기준값 정리
7월 한 달 동안 서킷브레이커가 네 차례 발동됐다. 지수가 8% 내려간 채 1분이 지나면 매매거래 전체가 20분 멈추고, 코스피200선물이 5% 움직이면 프로그램 매매 호가만 5분 멈춘다. 두 장치의 발동 기준과 정지 범위, 올해 발동 횟수를 보도된 값만으로 정리했다.
3줄 요약
- 7월 한 달 동안 국내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네 번 켜졌다. 유가증권시장이 7일·13일·28일로 세 번, 코스닥이 28일 한 번이다(전남일보=연합뉴스).
- 두 장치는 멈추는 대상이 다르다. 서킷브레이커는 매매거래 자체를 20분 세우고,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수·매도 호가의 효력만 5분 세운다.
- VI(변동성완화장치)가 무엇을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멈추는지는 이 기사가 확인한 세 건의 보도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나
7월은 국내 증시가 한 달에 네 번 멈춘 달이었다. 전남일보가 연합뉴스 기사를 받아 28일 전한 바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7일과 13일, 28일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렸고 코스닥에서도 28일에 한 번 걸렸다. 28일은 두 시장이 같은 날 나란히 1단계를 맞은 날이다. 그런데도 지수는 서지 않았다. 그날 종가는 코스피 6023.66, 코스닥 705.85였다. 하루 만에 코스피가 10.84%, 코스닥이 7.72% 깎인 값이다. 장중에는 낙폭이 더 벌어져 코스피 11.29%, 코스닥 8.81%까지 갔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그날 7.58% 오른 83.43으로 마감했다.
사이드카 쪽 숫자는 더 크다. 세계일보는 27일 한국거래소 자료를 인용해 올해 발동된 사이드카가 66회라고 전했다. 시장을 갈라 보면 코스피 41회, 코스닥 25회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던 2008년에는 두 시장을 합쳐 45회였는데, 그 값을 이미 넘겨 사상 최다가 됐다는 것이 같은 기사의 설명이다. 사이드카가 켜진 뒤에도 하락이 이어진 날들도 함께 실렸다. 13일에는 오전에 코스피가 4%대로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가동됐지만 낙폭이 더 커져 결국 서킷브레이커까지 갔다. 매도 사이드카가 켜졌던 16일과 24일에는 코스피가 각각 6.37%, 5.72% 내렸다. 한편 전남일보 기사에는 사이드카가 '같은 기간' 23차례 발동됐다는 문장이 있다. 그 문장 바로 앞이 7월 이야기이지만, '같은 기간'이 정확히 어디부터 어디까지인지는 본문에 적혀 있지 않다. 66회와 23차례가 어떤 관계인지는 두 기사만으로 정리되지 않는다.
지수 자체의 흐름은 세 기사에 조각으로 나뉘어 있다. 전남일보에 따르면 코스피는 6월 하순 뒤로 35.82%가 깎였다. 비교의 기준이 된 전고점은 9385.59다. 같은 기사는 이 낙폭 탓에 '6천피'마저 위태로워진 상태라고 썼다. 한국일보 경제부장 이대혁의 칼럼 [뉴스룸에서]는 사흘 뒤인 31일 자에서 지수가 5,000선으로 뒷걸음질쳤다고 썼다. 같은 칼럼은 하락의 출발점을 6월 18일로 짚었다. 반도체 초호황을 타고 오르던 지수가 구천피를 넘어선 직후부터 급하게 밀렸다는 것이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자주 발동될 정도의 급락장이었다는 표현도 이 칼럼에 있다.
장치의 실효성을 두고는 두 방향의 말이 함께 실렸다. 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전남일보에서 "반복되는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 발동 자체가 투자자들의 학습된 공포로 작용하며 변동성을 재생산하는 악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 현재 시장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는 발동 기준선 근처에서 투자자들이 거래정지를 피하려고 주문을 서두르는 바람에 주가가 기준점 쪽으로 더 빨리 움직이는 '자석 효과'가 나타난다는 우려를 전했다. 반대편도 있다. 고태봉 iM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같은 기사에서 "시장 안정장치는 천재지변이나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이 발생했을 때 시장 붕괴를 막아주는 필수적인 방어 수단"이라며 "최근의 특수한 장세만 보고 섣불리 안전장치를 없앴다가는 향후 증시가 더 크게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이 무엇을 얼마나 멈추나
- 서킷브레이커 1단계
- 켜지는 조건
-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넘게 내려간 채 1분이 지날 때
- 멈추는 대상
- 매매거래 전체. 취소호가를 뺀 호가접수도 함께 막힌다
- 멈추는 시간
- 20분. 재개 뒤 10분은 단일가 매매
- 서킷브레이커 2단계
- 켜지는 조건
- 지수가 15% 넘게 내려가고, 1단계가 켜진 시점보다 낙폭이 1% 이상 커진 상태로 1분 이상
- 멈추는 대상
- 매매거래 전체
- 멈추는 시간
- 20분
- 서킷브레이커 3단계
- 켜지는 조건
- 전일 대비 낙폭이 20%를 넘는 등 조건이 맞을 때
- 멈추는 대상
- 그날 장 자체
- 멈추는 시간
- 즉시 종료
- 사이드카 (유가증권시장)
- 켜지는 조건
- 코스피200선물이 5% 넘게 오르내린 상태가 1분 이상
- 멈추는 대상
-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
- 멈추는 시간
- 5분
- 사이드카 (코스닥)
- 켜지는 조건
- 코스닥150에서 선물이 6%, 현물이 3% 넘게 오르내린 상태가 1분 이상
- 멈추는 대상
-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
- 멈추는 시간
- 5분
- VI(변동성완화장치)
- 켜지는 조건
- 확인 안 됨 — 세 기사에 설명 없음
- 멈추는 대상
- 확인 안 됨
- 멈추는 시간
- 확인 안 됨
| 장치 | 켜지는 조건 | 멈추는 대상 | 멈추는 시간 |
|---|---|---|---|
| 서킷브레이커 1단계 | 코스피나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넘게 내려간 채 1분이 지날 때 | 매매거래 전체. 취소호가를 뺀 호가접수도 함께 막힌다 | 20분. 재개 뒤 10분은 단일가 매매 |
| 서킷브레이커 2단계 | 지수가 15% 넘게 내려가고, 1단계가 켜진 시점보다 낙폭이 1% 이상 커진 상태로 1분 이상 | 매매거래 전체 | 20분 |
| 서킷브레이커 3단계 | 전일 대비 낙폭이 20%를 넘는 등 조건이 맞을 때 | 그날 장 자체 | 즉시 종료 |
| 사이드카 (유가증권시장) | 코스피200선물이 5% 넘게 오르내린 상태가 1분 이상 |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 | 5분 |
| 사이드카 (코스닥) | 코스닥150에서 선물이 6%, 현물이 3% 넘게 오르내린 상태가 1분 이상 |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 | 5분 |
| VI(변동성완화장치) | 확인 안 됨 — 세 기사에 설명 없음 | 확인 안 됨 | 확인 안 됨 |
두 장치를 가르는 핵심은 시간이 아니라 대상이다. 서킷브레이커가 켜지면 그 시장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 자체가 멈춘다. 이미 낸 주문을 거두는 취소호가만 예외로 남고, 새로 호가를 넣는 길은 닫힌다. 20분이 지나 거래가 다시 열려도 곧장 평소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그다음 10분은 단일가로 체결된다. 전남일보는 이 장치를 두고 투매에 휩쓸리지 않고 냉정을 되찾도록 시간을 벌어주는 쪽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드카가 멈추는 것은 시장이 아니라 프로그램 매매 호가다. 세계일보는 프로그램 매매를 컴퓨터에 미리 조건을 넣어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사고파는 방식이라고 풀었다. 사이드카는 주가가 급하게 움직일 때 이 주문 흐름을 5분 동안 세워 시장을 진정시키려는 장치다. 방아쇠도 지수가 아니라 선물 쪽에 걸려 있다. 유가증권시장은 코스피200선물이 5% 넘게 오르내린 상태로 1분이 지나면 켜지고, 코스닥은 코스닥150에서 선물 6%와 현물 3%라는 두 개의 문턱을 쓴다. 전남일보는 사이드카 발동 횟수가 서킷브레이커보다 많은 이유를 발동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데서 찾았다.
서킷브레이커의 위 단계는 아직 서류 위에만 있다. 2단계는 지수가 15% 넘게 밀리고 1단계가 켜진 시점보다 낙폭이 1% 이상 더 커진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질 때 발동해 다시 20분을 세운다. 3단계는 전일 대비 낙폭이 20%를 넘는 등 조건이 갖춰지면 그날 장을 즉시 끝낸다. 두 단계는 2015년에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한 번도 켜진 적이 없다. 1단계를 포함한 서킷브레이커 전체로 보면 1998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쌓인 발동이 18건이다. 유가증권시장 8건, 코스닥 10건으로 나뉜다. 올해는 28일 기준으로만 벌써 8차례가 작동했고, 그중 유가증권시장이 6건, 코스닥이 2건이다.
숫자 두 개는 기준일이 다르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한다. 사이드카 66회는 27일 자 집계이고, 서킷브레이커 8차례는 28일 자 집계다. 사흘 뒤에 나온 한국일보 칼럼의 '5,000선'과 28일 종가 6023.66이 다른 것도 같은 이유다. 세 기사는 각각 27일, 28일, 31일에 나왔다.
시간순으로
- 1987년 — 미국이 이른바 '블랙먼데이' 폭락을 계기로 사이드카를 도입했다(세계일보).
- 1998년 — 국내에 서킷브레이커가 처음 들어왔다. 지난해까지 쌓인 발동은 18건으로, 유가증권시장 8건과 코스닥 10건이다.
- 1999년 — 미국이 사이드카를 폐지했다. 인위적인 거래 차단이 가격 발견 기능을 훼손한다는 이유였다고 세계일보는 전했다.
- 2008년 — 사이드카가 두 시장 합쳐 45회 발동됐다. 올해 이전까지의 최다 기록이다.
- 2015년 — 서킷브레이커 2단계와 3단계가 만들어졌다.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발동되지 않았다.
- 2026년 6월 18일 — 한국일보 칼럼이 하락의 출발점으로 짚은 날. 구천피를 넘어선 직후부터 지수가 급하게 밀렸다는 서술이다.
- 2026년 7월 7일 — 유가증권시장에서 그달 첫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 2026년 7월 13일 — 오전에 코스피가 4%대로 밀리며 매도 사이드카가 켜졌고, 낙폭이 더 커져 서킷브레이커까지 갔다.
- 2026년 7월 16일 — 매도 사이드카가 켜진 날. 코스피는 6.37% 내렸다.
- 2026년 7월 24일 — 매도 사이드카가 켜진 날. 코스피는 5.72% 내렸다.
- 2026년 7월 27일 — 한국거래소 집계로 올해 사이드카 발동이 66회에 이르렀다(코스피 41회·코스닥 25회).
- 2026년 7월 28일 — 두 시장이 같은 날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맞았다. 코스피 6023.66, 코스닥 705.85로 마감했고 VKOSPI는 83.43이었다.
- 2026년 7월 31일 — 한국일보 칼럼이 지수가 5,000선으로 뒷걸음질쳤다고 적었다.
나에게 걸리는 것
계좌를 가진 사람이 체감하는 차이는 '내 주문이 나가느냐'다. 서킷브레이커가 켜진 20분 동안은 새 호가를 넣을 수 없다. 전남일보가 적은 예외는 하나, 취소호가다. 이미 걸어둔 주문을 거두는 것은 되고 새로 사거나 파는 것은 안 된다는 뜻이다. 20분이 지나 거래가 열려도 그다음 10분은 단일가 매매다. 즉 서킷브레이커 한 번이면 평소와 다른 상태가 30분 이어진다. 여기에 2단계까지 갈 경우 20분이 한 번 더 붙는다.
사이드카는 결이 다르다. 효력이 멈추는 것은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이지 시장 전체가 아니다. 다만 사이드카가 켜진 5분 동안 개인이 낸 주문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밝힌 문장은 세 기사 어디에도 없다. 확인되는 것은 정지 대상이 프로그램 매매 호가라는 서술까지다.
세 기사가 공통으로 보여주는 한 가지는, 장치가 켜졌다고 해서 그날의 낙폭이 멎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13일은 사이드카 뒤에 서킷브레이커가 붙었고, 28일은 두 시장이 동시에 멈추고도 코스피가 10.84%, 코스닥이 7.72% 내린 채 끝났다. 세계일보가 인용한 한 증권사 관계자는 위험을 피하려고 들어오는 방어적인 프로그램 매매까지 한꺼번에 세우면 "정작 유동성이 필요한 시점에 돈줄이 끊겨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칼럼은 이번 국면에서 개인이 입은 손실의 규모를 하나 제시했다. 씨티은행 분석을 인용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한 갈래에서만 개인투자자 손실이 56조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었다. 같은 칼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이 상품을 원흉으로 지목하며 국회에 근조화환까지 보냈고, 정부 관계자는 "이 상품 때문만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냈다. 추정치라는 점, 그리고 이 상품이 이번 변동성의 원인이라고 단정한 문장은 세 기사 어디에도 없다는 점은 함께 읽어야 한다.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안 됐나
확인된 것부터 정리한다. 서킷브레이커 1·2·3단계의 발동 요건과 정지 시간, 재개 뒤 단일가 10분, 1998년 도입 이후 지난해까지 18건이라는 누적, 2015년에 생긴 2·3단계가 아직 한 번도 켜지지 않았다는 사실, 올해 28일 기준 8차례라는 집계, 7월의 네 차례와 그 날짜는 모두 전남일보 본문에 있다. 사이드카의 발동 요건과 5분이라는 정지 시간, 올해 66회와 시장별 41회·25회, 2008년 45회, 13일·16일·24일의 사례도 세계일보 본문에 있다. 미국이 1987년에 사이드카를 들였다가 1999년에 없앴고 지금은 서킷브레이커와 개별 종목 가격 변동 제한 장치만 운영한다는 서술, 일본이 가격 급변 시 체결 속도만 조절한다는 서술도 같은 기사에 있다.
확인되지 않은 것이 더 분명하다. VI(변동성완화장치)가 무엇을 대상으로 어떤 기준에서 켜지고 얼마나 멈추는지는 세 기사 어디에도 없다. 세계일보에 나오는 '개별 종목 가격 변동을 제한하는 장치'는 미국 제도를 가리킨 말이고 국내 VI를 설명한 것이 아니다. 이번 주에 VI가 몇 번 켜졌는지, 어떤 종목에서 켜졌는지도 마찬가지로 나오지 않는다. 국내가 가격제한폭(상하한가)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세계일보에 적혀 있지만 그 상하한이 몇 퍼센트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집계 구간도 열려 있다. 전남일보가 쓴 '같은 기간 23차례'가 7월 한 달인지 올해 전체인지 본문에 명시가 없고, 세계일보의 66회와 어떻게 이어지는지도 두 기사만으로는 맞춰지지 않는다. 서킷브레이커가 걸린 각 날짜의 정확한 발동 시각과 재개 시각도 어느 기사에도 없다. 수치는 모두 세 매체가 보도한 값이고 한국거래소 원자료로 대조된 상태는 아니다.
인과도 정해져 있지 않다. 장치가 자주 켜진 것이 급락의 원인이라고 적은 문장은 없다. 이종형 센터장의 '학습된 공포' 발언은 전문가 견해로 인용된 것이고, 세계일보의 '자석 효과'도 우려로 소개됐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이번 변동성을 만들었다는 단정 역시 없다 — 한국일보는 투자자들의 지목과 정부 관계자의 반론을 나란히 실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세계일보에서 "7월 말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사이드카 발동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국의 정책 방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 개선이 실제로 시행됐는지와 시행 뒤 발동이 줄었는지는 세 기사로 확인되지 않는다.
앞으로 확인할 것
- VI(변동성완화장치)의 발동 요건과 정지 시간. 배정된 세 기사에는 이 장치를 설명한 대목이 없어, 한국거래소 규정이나 다른 보도로 따로 확인해야 한다.
- '같은 기간 23차례'의 구간. 7월 한 달인지 올해 전체인지에 따라 세계일보의 66회와 겹치는 부분이 달라진다.
- 이효섭 실장이 말한 7월 말 단일종목 ETF 제도 개선이 실제로 시행됐는지, 시행 뒤 사이드카 발동 횟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 자본시장연구원이 제안한 두 가지 — 비차익거래를 사이드카 적용 대상에서 빼는 방안과, 증시 흐름과 프로그램 매매 방향이 같을 때만 작동하는 '비대칭적 조건부 발동' — 이 제도 논의에 올라가는지.
- 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처음 발동되는 일이 생기는지. 2015년에 만들어진 뒤 아직 한 번도 켜진 적이 없다.
- 한국거래소 원자료에서 올해 발동 횟수가 어떻게 확정되는지. 지금 값은 27일과 28일 자 보도로 각각 전해진 것이다.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세 건의 보도를 근거로 삼았다. 세계일보(이종민 기자, 7월 27일 입력 19시 54분·수정 21시 40분), 전남일보(이시호 인턴기자·연합뉴스, 7월 28일 입력 17시 43분), 한국일보 [뉴스룸에서](이대혁 경제부장, 7월 31일 입력 4시 30분)다. 마지막 한 건은 사실 보도가 아니라 칼럼이고, 그 점을 본문에서 밝혀 두었다.
발동 횟수와 지수, 비율은 한국거래소 원자료가 아니라 위 세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사이드카 집계는 27일, 서킷브레이커 집계는 28일, 지수 수준에 대한 서술은 31일 기준으로 시점이 서로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