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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잔고 12조4615억원에서 22조697억원으로

공매도 잔고는 주식을 빌려 팔고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의 금액이다. 코스피 순보유 잔고는 작년 10월 말 12조4615억원, 올해 5월 27일 22조697억원, 8월 12일 19조4480억원이었다. 9월 이후 값은 확인되지 않았다.

요즘랩편집인 최강민💬 댓글 0
핵심 숫자 — 2025년 10월 말 12조4615억원, 5월 29일 21조9875억원, 7월 말 16조7340억원, 8월 12일 19조4480억원
본문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매도 순보유 잔고」 표의 숫자를 카드로 옮긴 것입니다.

먼저 결론만

  • 공매도 잔고는 주식을 빌려 판 뒤 아직 되사서 갚지 않은 물량의 금액이다. 한국거래소가 집계하는 코스피 공매도 순보유 잔고는 작년 10월 말 12조4615억원(한국경제)에서 올해 5월 27일 22조697억원(머니투데이)까지 불었다가 8월 12일 19조4480억원(파이낸셜뉴스)이 됐다.
  • 잔고가 커졌다고 시장을 눌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많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했고, 이경민 FICC리서치부장은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비율이 0.3% 수준이라고 밝혔다.
  • 9월 이후 잔고 값은 우리가 본 기사에 없다. 이 글의 가장 최근 값은 8월 12일이다. 이 글은 사실 정리이며 매매 판단을 담지 않는다.

공매도 잔고란 —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값이 내려가면 사서 갚는 거래다. 팔기만 하고 아직 갚지 않아 남아 있는 물량이 공매도 잔고이고, 그 금액을 뉴스는 순보유 잔고액으로 보도한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이 따로 나온다.

기사마다 기준일이 다르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경제는 작년 10월 말 값을, 머니투데이는 올해 5월 27일과 29일 값을, 파이낸셜뉴스는 8월 12일 값을 실었다. 같은 날짜로 맞춘 비교가 아니다.

확인 안 된 것도 있다. 우리 원장은 8월 12일 값에서 멈춰 있고, 9월·10월 잔고는 확인하지 못했다. 거래소 원자료를 직접 대조하지도 못했다. 이 글의 모든 값은 한국경제·머니투데이·파이낸셜뉴스가 보도한 값이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매도 순보유 잔고

기준일코스피코스닥출처
2025년 10월 말12조4615억원5조2978억원한국경제
2026년 5월 27일22조697억원(당시 역대 최대로 보도)—머니투데이
5월 29일21조9875억원—머니투데이
7월 말16조7340억원5조5430억원파이낸셜뉴스
8월 12일19조4480억원7조3300억원파이낸셜뉴스

표의 값은 모두 기사가 보도한 것이다. 우리가 더하거나 계산해 만든 값은 싣지 않았다. 기준일이 서로 달라 같은 날짜의 짝이 아닌 칸도 있다.

흐름을 날짜로 보면

2025년 10월: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 달 사이 코스피 순보유 잔고가 1조548억원(9.25%) 늘어 월말 12조4615억원이 됐다. 코스피는 그 10월에만 20% 급등했다고 같은 기사는 적었다. 코스닥은 14.41% 늘었다.

2026년 5~6월: 머니투데이는 5월 27일 22조697억원이 역대 최대라고 전했고 5월 29일에는 21조9875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파이낸셜뉴스는 코스피 잔고가 연초 12조원대에서 6월 22조원대까지 급증했다고 정리했다.

7~8월: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7월 말 16조7340억원에서 8월 12일 19조4480억원으로 2조7140억원(16.2%)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5조5430억원에서 7조3300억원으로 1조7870억원(32.2%) 늘었다.

백과사전에 없는 부분 — 금액이 아니라 시가총액 대비로 보면

잔고 금액은 시장이 커지면 함께 커진다. 머니투데이는 종목별로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순보유 잔고 비중도 보도했다. 코스피에서 한미반도체 7.41%, GS건설 6.11%, 삼양식품 4.63%, 코스맥스 4.02%, 진원생명과학 3.79% 순이었다.

금액 기준으로는 8월 12일 코스피에서 삼성전자 1조5300억원, LG에너지솔루션 1조3790억원, 한미반도체 1조2760억원 순이었고,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가 88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알테오젠 4880억원과 주성엔지니어링 3590억원도 상위 다섯 안에 들었다(파이낸셜뉴스). 한미반도체는 금액 순위와 시가총액 대비 비중 순위 모두 맨 위권이다. 다만 기준일이 달라 같은 날 값으로 맞춘 것은 아니다.

잔고와 주가의 인과는 확인된 것이 없다. 김준영 연구원은 과도한 쏠림 때문에 공매도가 나오고 있다고 풀이하면서도 시장 상승을 누른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는 연구원의 해석이다.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Q1. 공매도 잔고가 많으면 주가가 내리나? — 확인된 인과는 없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이달 잔고가 7월 말보다 늘어난 가운데 지난주 코스피는 6977.94로 마감해 전주보다 719.17포인트(11.4%) 올랐다. 두 값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올랐다는 사실일 뿐, 잔고가 지수를 움직였거나 막았다는 설명은 아니다.

Q2. 대차잔고와는 뭐가 다른가? — 대차잔고는 주식을 빌려 간 뒤 아직 돌려주지 않은 물량을 금액으로 센 것으로,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다. 머니투데이는 6월 2일 182조3022억원으로 전했다. 공매도 잔고와 집계 주체·기준일이 달라 한쪽을 다른 쪽으로 나눈 비율은 어느 기사에도 없다.

Q3. 잔고는 어디서 보나? — 코스피·코스닥 순보유 잔고는 한국거래소가 집계해 발표한다. 기사 속 값이 최신인지 확인하려면 거래소 공매도 통계를 직접 조회해야 한다. 우리는 거래소 원자료를 직접 대조하지 못했다.

앞으로 확인할 것·관련 기사

9월 이후 코스피·코스닥 순보유 잔고가 8월 12일의 19조4480억원·7조3300억원 위인지 아래인지는 거래소 통계에서 확인된다. 우리 원장은 8월 11일에서 멈춰 있다.

관련 기사: 코스피 급등 속 하락 베팅이 불었다는 기사 — yozmlab.com

관련 기사: 대차잔고와 공매도 순보유잔고, 같은 주 기사에 실린 두 숫자가 다른 이유 — yozmlab.com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한국경제(2025년 11월 5일), 머니투데이(2026년 6월 4일), 파이낸셜뉴스(2026년 8월 17일)를 근거로 삼았다. 숫자는 모두 위 자료가 보도한 값이다.

우리가 계산하거나 추정해 만든 값은 넣지 않았다. 거래소 원자료를 직접 대조하지는 못했다.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시장 전망도 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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