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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권리락일에 주가가 낮게 다시 매겨지는 이유 — 부스타 1주당 1주, 알테오젠 1주당 0.3주 배정으로 본 기준가격 조정

부스타가 7월 22일 무상증자 권리락에 들어갔다.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전체 주식 수는 840만 4800주에서 1680만 9600주가 된다. 권리락일에 기준가격이 다시 매겨진다는 토큰포스트의 설명, 지분 비율과 보유가치 합계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블로터의 정리, 그리고 두 기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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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코스닥 상장사 부스타가 7월 22일 무상증자 권리락에 들어갔다. 보통주 한 주를 가진 사람에게 새 주식 한 주가 더 붙고, 전체 주식 수는 840만 4800주에서 1680만 9600주가 된다고 뉴스티엔티와 토큰포스트가 전했다.
  • 토큰포스트는 권리락을 새 주식을 받을 자격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주가에 반영하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그날 권리의 값이 함께 계산돼 기준가격이 다시 매겨지는 구조라는 서술도 같은 기사에 있다. 다만 부스타의 기준가격이 얼마가 됐는지는 두 기사 어디에도 없다.
  • 블로터는 알테오젠의 1주당 0.3주 배정을 두고, 한 주의 값이 이론상 23.1% 내려가도 원래 주주가 차지하는 비율과 손에 쥔 값의 총합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적었다. 회사 금고로 새 현금이 들어오지도 않는다.

무슨 일이 있었나

부스타는 코스닥에 상장된 보일러 회사이고 종목코드는 008470이다. 이 회사가 무상증자에 딸린 권리락 절차를 밟은 날은 7월 22일, 새 주식을 받을 주주를 가려내는 신주배정 기준일은 그 다음 날인 23일이다. 뉴스티엔티와 토큰포스트가 7월 21일 저녁 이 일정을 나란히 전했다. 조건은 단순하다. 보통주 한 주를 들고 있으면 새 주식 한 주가 더 붙는다. 토큰포스트는 이것을 100% 무상증자라고 제목에 달았다. 이번에 찍는 물량은 보통주 840만 4800주이고, 이 물량이 얹히면 전체 주식 수는 840만 4800주에서 1680만 9600주가 된다. 신주가 시장에 올라오는 날짜는 8월 14일로 잡혀 있다. 회사가 이 무상증자를 정한 시점은 두 매체 모두 7월 7일로 적었다. 뉴스티엔티는 그날 공시가 났다고 했고, 토큰포스트는 그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썼다.

권리락이라는 말 자체를 문장으로 풀어 놓은 쪽은 토큰포스트다. 유상증자든 무상증자든, 새 주식을 받을 자격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주가에 반영하는 절차라는 것이다. 걸리는 시점은 보통 신주배정 기준일 바로 앞 거래일이다. 부스타는 23일이 기준일이므로 그 앞 거래일인 22일에 권리락이 걸렸고, 권리주주를 가려내기 위한 후속 조치라고 같은 기사는 적었다. 이어서 토큰포스트는 그날 하루 권리의 값이 함께 계산돼 기준가격이 다시 매겨지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러니까 권리락일 화면에 뜨는 값은 전날보다 낮아 보여도, 무언가 무너져서 낮아진 값이 아니라 규칙에 따라 다시 붙인 값이라는 뜻이 된다.

여기서 중요한 공백이 하나 있다. 부스타의 권리락 기준가격이 실제로 얼마로 정해졌는지, 그 숫자는 두 기사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두 기사가 함께 밝힌 마지막 가격은 7월 21일 종가다. 이날 부스타의 종가는 3,360원이었고, 앞 거래일보다 10원, 0.30% 높은 값이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753.34였다고 뉴스티엔티가 덧붙였다. 전일 대비로는 3.70포인트, 0.49% 오른 값이다.

두 기사가 어긋난 대목도 있다. 무상증자에 쓰는 재원을 두고 뉴스티엔티는 주식발행초과금 42억 240만 원이라고 적었고, 토큰포스트는 42억2400만원이라고 적었다. 근거로 댄 곳도 갈린다. 앞의 기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뒤의 기사는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을 들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이 두 기사만 놓고는 가릴 수 없다. 두 기사 끝에는 각각 꼬리말도 달려 있다. 뉴스티엔티는 기사 작성에 AI가 일부 쓰였다고 알렸고, 토큰포스트는 시장 데이터와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썼으며 특정 종목을 사라는 뜻이 아니라고 밝혔다.

같은 제도가 다른 비율로 굴러간 사례는 한 달 앞서 나왔다. 블로터가 7월 16일 알테오젠 이사회를 다뤘다. 이 회사는 코스피로 옮겨 가는 계획을 잠정 유보하면서, 같은 날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배정은 보통주와 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0.3주다. 새로 나오는 물량은 보통주 1606만8790주와 상환전환우선주 12만2037주이고, 전체 주식 수는 5399만3136주에서 7018만3963주로 불어난다. 기준일은 8월 6일, 상장 예정일은 8월 20일이다.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81억원이며 이 돈은 자본금으로 옮겨진다.

블로터의 정리는 이렇다. 주식 수도 늘고 권리락 가격도 달라지지만, 회사 자체의 값어치가 그만큼 커지는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1주당 0.3주씩 얹어 주면 주식 수가 30% 불어나고, 한 주의 값은 이론상 23.1% 내려간다. 그래도 원래 주식을 갖고 있던 사람이 차지하는 비율도, 손에 쥔 값을 모두 더한 금액도 그대로다. 회사 금고로 새 현금이 들어오지도 않는다. 그래서 현금을 나눠 주는 배당이나 주식을 태워 없애는 소각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같은 기사의 서술이다. 상환전환우선주 쪽에도 12만2037주가 배정돼 나중에 보통주가 될 수 있는 물량이 함께 늘어난다는 단서도 붙었다.

권리락은 주식 화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넥스트증권이 2024년 7월 11일 올린 공지가 그 옆면을 보여준다. 현대글로비스가 2024년 6월 28일 무상증자를 정하자, 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식선물에도 시장조치가 예고됐다. 적용일은 권리락일인 2024년 7월 12일 금요일이었다. 조치는 세 갈래다. 모든 결제월물의 기준가격을 조정하고, 장이 끝난 뒤 미결제약정이 남아 있는 종목의 거래승수를 조정하며, 최근월물과 원월물의 거래승수가 서로 어긋나게 되는 선물스프레드종목은 상장폐지한다.

산식은 두 줄이다. 선물의 기준가격에는 권리락 기준가격을 전날 종가로 나눈 값을 곱하고, 거래승수에는 그 분수를 뒤집은 값을 곱한다. 한쪽을 끌어내리면 다른 쪽이 그만큼 올라가는 모양이다. 공지는 두 산식만 제시했고, 왜 그렇게 맞추는지는 따로 적지 않았다. 근거로 든 규정은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 제25조와 제62조, 제70조, 그리고 같은 규정 시행세칙 제9조와 제46조, 제55조다. 표준 거래승수는 10이라는 각주도 달려 있다. 세부 값은 적용일 전날 다시 안내하겠다고 공지는 예고했다.

시간순으로

  • 2024년 6월 28일 — 현대글로비스가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넥스트증권 공지가 밝혔다.
  • 2024년 7월 11일 — 넥스트증권이 주식선물 시장조치 예정 안내를 올렸다. 세부 값은 다음 날 다시 안내하겠다고 예고했다.
  • 2024년 7월 12일 금요일 — 현대글로비스 권리락일이자 주식선물 조치 적용일.
  • 2026년 7월 7일 — 부스타의 무상증자가 정해진 날. 뉴스티엔티는 공시 시점으로, 토큰포스트는 이사회 결의 시점으로 적었다.
  • 2026년 7월 14일 — 알테오젠의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1795억원까지 내려온 시점으로 블로터가 든 날.
  • 2026년 7월 16일 — 알테오젠 이사회가 코스피 이전상장을 잠정 유보하고 1주당 0.3주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 2026년 7월 21일 — 부스타 종가 3,360원. 코스닥 지수는 753.34. 이날 저녁 뉴스티엔티와 토큰포스트가 권리락 일정을 전했다.
  • 2026년 7월 22일 — 부스타 무상증자 권리락일.
  • 2026년 7월 23일 — 부스타 신주배정 기준일.
  • 2026년 7월 31일 —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의 최근 개정일로 KRX 법무포털 첫 화면에 표시된 날짜.
  • 2026년 8월 6일 — 알테오젠 신주배정 기준일.
  • 2026년 8월 14일 — 부스타 신주 상장 예정일.
  • 2026년 8월 20일 — 알테오젠 신주 상장 예정일.

숫자로 보는 권리락

  • 부스타 배정 비율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100% 무상증자)
    출처
    뉴스티엔티·토큰포스트
  • 부스타 신규 발행 물량
    보통주 840만 4800주
    출처
    뉴스티엔티·토큰포스트
  • 부스타 전체 주식 수
    840만 4800주 → 1680만 9600주
    출처
    뉴스티엔티·토큰포스트
  • 부스타 자본전입액
    42억 240만 원 / 42억2400만원 — 매체별 상이
    출처
    뉴스티엔티 / 토큰포스트
  • 부스타 권리락일·기준일·신주 상장일
    22일 / 23일 / 8월 14일
    출처
    뉴스티엔티·토큰포스트
  • 부스타 7월 21일 종가
    3,360원 (앞 거래일 대비 10원, 0.30%)
    출처
    뉴스티엔티·토큰포스트
  • 같은 날 코스닥 지수
    753.34 (3.70포인트, 0.49%)
    출처
    뉴스티엔티
  • 부스타 권리락 기준가격
    두 기사 모두 밝히지 않음
    출처
    확인 안 됨
  • 알테오젠 배정 비율
    보통주·상환전환우선주 1주당 0.3주 (30%)
    출처
    블로터
  • 알테오젠 한 주 값의 이론상 변화
    23.1% 하락
    출처
    블로터
  • 알테오젠 전체 주식 수
    5399만3136주 → 7018만3963주
    출처
    블로터
  • 알테오젠 무상증자 재원
    주식발행초과금 81억원, 자본금으로 전입
    출처
    블로터
  • 주식선물 기준가격 조정
    권리락 기준가격을 전날 종가로 나눈 값을 기존 기준가격에 곱한다
    출처
    넥스트증권
  • 주식선물 거래승수 조정
    위 분수를 뒤집은 값을 기존 거래승수에 곱한다 (표준 거래승수는 10)
    출처
    넥스트증권

표에서 눈에 걸리는 자리는 여덟 번째 줄이다. 부스타의 권리락 기준가격만 비어 있다. 배정 비율도, 물량도, 날짜도, 앞선 종가도 두 기사에 다 있는데 정작 권리락일에 새로 붙는 값만 없다. 이 값은 우리가 만들어 넣을 수 없다. 종가를 배정 비율로 나눠 얻은 숫자는 계산일 뿐 보도된 사실이 아니고, 독자가 원문에서 확인할 방법도 없기 때문이다.

비율이 달라지면 눈에 보이는 폭도 달라진다. 블로터가 든 알테오젠은 1주당 0.3주 배정이라 한 주의 값이 이론상 23.1% 내려간다. 부스타처럼 1주당 1주를 얹는 경우 폭이 더 커진다는 점은 짐작할 수 있지만, 몇 퍼센트인지를 적은 매체는 이번에 본 넷 중 없다. 블로터도 배정 비율이 높은 무상증자에서는 유통 주식 수와 권리락 폭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만 적었다.

블로터가 함께 늘어놓은 다른 회사 사례를 보면 비율의 폭이 얼마나 넓은지 드러난다. 알테오젠 자신도 2017년과 2020년에 100%, 2021년에 50%, 2022년에 20%를 배정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22년에는 보통주 858만4935주와 우선주 14만9475주가 새로 나와 그해 11월 14일 상장됐다. 다른 회사로 넘어가면 헬릭스미스가 2020년에 25%, 랩지노믹스가 2022년에 200%와 2023년에 100%, 바이오솔루션이 2025년에 200%, 박셀바이오와 씨젠이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100%를 배정했다.

알테오젠 기사에는 무상증자와 별개인 수급 숫자도 함께 실렸다. 회사는 코스피200에 들어갈 예상 비중이 지난해 검토 때 1% 안팎에서 지금 0.3%로 낮아졌다고 봤고, 회사 관계자는 같은 방법으로 계산해 69%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가 제시한 패시브 자금 순유출액은 3600억원이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코스닥150 상장지수펀드 안에서 알테오젠 비중을 5.25%, 금액으로 4110억원으로 추정했고, 코스피 쪽에서 2357억원이 들어와 연기금을 뺀 순유출은 1753억원이라고 계산했다. 연기금 패시브 3177억원까지 넣으면 1424억원 순유입으로 방향이 바뀐다. 회사 값과 증권사 값의 간격은 1847억원이고, 회사는 세부 산식을 공개하지 않았다.

나에게 걸리는 것

권리락일 아침에 계좌를 열어 본 사람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것은 전날보다 낮은 값이다. 이번에 본 자료들이 알려주는 것은 그 값이 만들어진 경로다. 토큰포스트의 설명대로라면 새 주식을 받을 자격이 없어졌다는 사실이 값에 반영된 결과이고, 그날 기준가격이 다시 매겨진다. 블로터의 정리대로라면 한 주의 값이 내려가는 대신 주식 수가 늘어, 원래 주주가 차지하는 비율과 손에 쥔 값의 총합은 그대로 남는다. 다만 이 두 문장은 각각 부스타와 알테오젠을 다룬 기사에서 나온 것이고, 어느 쪽도 독자 개인의 계좌 잔고가 어떻게 찍히는지를 설명한 문장은 아니다.

날짜도 본인에게 걸리는 부분이다. 부스타 주주라면 새 주식이 시장에 올라오는 날은 8월 14일이고, 알테오젠 주주라면 8월 20일이다. 그 사이 기간에 주식 수가 늘어난 상태로 화면에 보이는지, 아니면 상장일에 한꺼번에 반영되는지는 세 기사 어디에도 없다. 부스타의 신주배정 기준일은 23일이었으므로, 권리락이 걸린 22일에 주식을 산 사람이 새 주식을 받는지 여부도 이 기사들의 설명 범위 밖이다.

선물을 들고 있던 사람에게는 다른 창구가 열린다. 넥스트증권 공지가 보여주듯 무상증자가 결정되면 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주식선물에도 조치가 들어간다. 기준가격이 조정되고, 미결제약정이 남아 있는 종목은 거래승수까지 조정되며, 최근월물과 원월물의 거래승수가 어긋나게 된 선물스프레드종목은 상장폐지된다. 다만 이 공지는 2024년 현대글로비스 건이고, 부스타나 알테오젠에도 같은 조치가 적용되는지는 이번 자료로 확인되지 않는다.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안 됐나

확인된 것부터 세운다. 부스타의 권리락일과 신주배정 기준일, 1주당 1주라는 배정 조건, 새로 찍는 물량 840만 4800주와 그 뒤의 전체 주식 수 1680만 9600주, 신주 상장 예정일 8월 14일, 7월 21일 종가 3,360원과 그날 코스닥 지수 753.34는 두 기사 본문에 있다. 권리락이 무엇이고 그날 기준가격이 왜 다시 매겨지는지에 대한 설명도 토큰포스트에 있다. 알테오젠 쪽의 배정 비율과 물량, 기준일과 상장일, 재원 81억원, 그리고 한 주의 값이 이론상 23.1% 내려가도 지분 비율과 보유가치 총합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서술은 블로터에 있다. 주식선물의 기준가격·거래승수 조정 방식과 근거 조문은 넥스트증권 공지에 있다.

확인되지 않은 것이 더 중요하다. 부스타의 권리락 기준가격이 얼마인지는 두 기사 어디에도 없다. 나아가 그 기준가격을 구하는 산식 자체도 이번 자료로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넥스트증권 공지는 계산에 들어갈 값을 「권리락 기준가격 계산 산식에 의해 산출되는 가격」이라고 부를 뿐, 그 산식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싣지 않았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법무포털에서도 조문 본문까지는 열리지 않았다. 첫 화면이 알려주는 것은 규정 이름과 최근 개정일까지다.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은 2026년 7월 31일,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은 2026년 7월 6일이 마지막 개정일로 적혀 있었다.

규정의 갈래도 정리해 둘 필요가 있다. 넥스트증권 공지가 인용한 제55조는 파생상품시장업무규정 시행세칙의 조문이고, 그 내용은 주식선물의 기준가격을 어떻게 고칠지에 관한 것이다. 주식 자체의 권리락 기준가격을 정하는 조문은 그 공지에 담겨 있지 않다. 게다가 부스타는 코스닥 상장사다. 코스닥 종목의 권리락 기준가격을 어느 규정 어느 조문이 정하는지는 이번에 본 자료 넷 어디에도 없다.

숫자 하나가 갈린 채로 남았다는 점도 그대로 적어 둔다. 자본전입액을 두고 뉴스티엔티는 42억 240만 원, 토큰포스트는 42억2400만원을 썼다. 두 기사가 근거로 댄 공시 창구도 각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으로 다르다. 원 공시를 직접 열어 대조하지 않았으므로 어느 쪽이 맞는지는 이 기사도 판정하지 않는다. 권리락일인 22일 이후 부스타 주가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였는지 역시 두 기사의 범위 밖이다. 두 기사가 붙잡고 있는 마지막 가격은 7월 21일 종가다.

알테오젠 쪽에도 열린 채로 남은 것이 있다. 신주가 상장된 뒤 거래대금과 회전율이 실제로 올라가는지는 아직 지켜볼 일이라고 블로터가 남겨 뒀다. 회사가 내놓은 패시브 순유출 3600억원도 세부 산식이 공개되지 않았고, 회사는 분석 기준일과 추종자금 규모를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같은 기사가 전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부스타의 권리락 기준가격이 어디에 공표됐는지. 이번에 본 두 기사에는 그 값이 없다.
  • 코스닥 상장 종목의 권리락 기준가격을 정하는 규정과 조문이 무엇인지. KRX 법무포털에서 확인된 것은 규정 이름과 개정일까지였다.
  • 자본전입액이 42억 240만 원인지 42억2400만원인지. 두 매체가 서로 다른 공시 창구를 근거로 댔다.
  • 8월 14일 부스타 신주가 상장된 뒤 전체 주식 수가 1680만 9600주로 맞춰지는지.
  • 8월 20일 알테오젠 신주 상장 뒤 거래대금과 회전율이 어떻게 되는지. 블로터가 열어 둔 항목이다.
  • 현대글로비스 사례에서 권리락일 전날 안내됐다는 세부 조치 값. 넥스트증권은 예고만 하고 이 공지에는 값을 싣지 않았다.
  • 부스타와 알테오젠의 주식선물이나 관련 파생상품에도 같은 조정이 들어갔는지. 이번 공지는 2024년 현대글로비스 건이다.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다섯 건의 자료를 근거로 삼았다. 뉴스티엔티(박시영 기자, 2026년 7월 21일 저녁 입력), 토큰포스트(유서연 기자, 같은 날 저녁 입력), 블로터(2026년 7월 16일), 넥스트증권 공지(2024년 7월 11일 게시), 그리고 한국거래소 법무포털 첫 화면(2026년 8월 3일 조회)이다.

부스타와 알테오젠의 수치는 금융감독원이나 한국거래소의 공시 원문이 아니라 위 세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뉴스티엔티는 기사 작성에 AI가 일부 쓰였다고 밝혔고, 토큰포스트는 시장 데이터와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썼다고 밝혔다. 규정 조문의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다. 법무포털의 조문 조회 경로는 조회 시점에 서버 오류로 응답했고, 넥스트증권 공지에 담긴 것은 파생상품 쪽 조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