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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분기 실적, 인도량은 역대 2분기 최대인데 영업이익은 57% 줄었다 — 숫자로 확인

테슬라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282억 4000만 달러로 26% 늘었고 인도는 48만 126대로 역대 2분기 최대였다. 그런데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 1년 전보다 57% 줄었다. 규제 크레딧 매출 67% 감소와 영업비용 47% 증가를 두 매체 보도로 확인된 값만 놓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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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테슬라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282억 4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6% 늘었고, 차량 인도는 48만 126대로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일렉트렉이 전했다. 최근 12개월 누적 매출도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 같은 분기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다. 전년 동기 9억 2300만 달러에서 57%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4.1%에서 1.4%로 내려갔다. 두 매체가 함께 지목한 항목은 1억 4600만 달러로 67% 줄어든 규제 크레딧 매출, 그리고 47% 늘어난 영업비용이다.
  • 회계기준 순이익은 11억 1000만 달러로 5%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인사이드EV는 여기에 스페이스엑스 지분 평가이익 10억 달러가량이 얹혔고 그 지분을 판 것은 아니라며, 이 때문에 분기 성적이 실제 본업보다 좋아 보인다고 적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테슬라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내놨다. 일렉트렉은 7월 22일 기사에서 매출을 282억 4000만 달러로 적었다. 1년 전보다 26% 늘어난 값이고, 전년 동기 매출은 225억 달러였다. 월가가 보던 값은 264억 달러 안팎이었으니 시장 예상은 넘긴 셈이다. 같은 기사는 이 매출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로 소개하면서, 매출이 제대로 늘어난 것은 1년 넘는 기간을 통틀어 처음이고 최근 12개월 누적 매출도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EV도 7월 23일 기사에 같은 282억 4000만 달러와 26% 증가를 실었다. 차량 인도는 48만 126대다. 일렉트렉은 이를 1년 전보다 25% 늘어난 값이자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라고 썼고, 같은 기간 생산은 45만 1758대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익은 반대로 움직였다. 일렉트렉이 적은 2분기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다. 전년 동기 9억 2300만 달러와 견주면 57% 줄어든 값이고, 영업이익률은 4.1%에서 1.4%로 내려갔다. 인사이드EV는 같은 항목을 4억 달러로 적으면서 감소폭은 똑같이 57%라고 했다. 눈여겨볼 대목은 이 감소가 차를 싸게 팔아서 생긴 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렉트렉은 전체 매출총이익률이 17.2%에서 16.8%로 41베이시스포인트 내리는 데 그쳤다며, 기록적인 물량을 판 분기에 흔히 예상하던 할인발 마진 붕괴는 아니었다고 적었다. 인사이드EV가 적은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16.3%다. 일렉트렉의 표현을 빌리면 이익이 깎인 자리는 매출총이익 아래쪽이다.

그 아래쪽에서 가장 크게 빠진 항목이 규제 크레딧이다. 다른 완성차 업체가 배출가스 기준을 맞추려고 테슬라에서 사 가던 이 매출은 2분기에 1억 4600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 4억 3900만 달러에서 67%, 직전 1분기 3억 8000만 달러에서 62% 줄었다. 일렉트렉은 이 항목을 줄어든 이익의 가장 뚜렷한 원인으로 꼽았다. 같은 기사는 흐름을 연 단위로도 짚었다. 크레딧 매출은 2024년 27억 6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25년 19억 9000만 달러로 28% 줄었고, 2025년 분기별로는 5억 9500만 달러, 4억 3900만 달러, 4억 1700만 달러, 5억 4200만 달러였다. 기여도로 환산하면 1년 전 크레딧은 매출총이익률을 거의 2%포인트 끌어올렸는데, 이번 분기 1억 4600만 달러가 보탠 몫은 겨우 0.5%포인트라는 것이 일렉트렉의 계산이다.

일렉트렉은 이 항목이 왜 무너졌는지도 밝혔다. 7500달러짜리 미국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2025년 9월 30일 종료됐고, 연방법이 바뀌면서 완성차 업체가 연비 기준을 못 맞췄을 때 물던 벌금이 사라졌다. 경쟁사가 테슬라 크레딧을 사던 이유 자체가 그 벌금이었다는 것이 같은 기사의 설명이고, 시장이 사라진 이상 이 줄은 돌아오지 않는다고 봤다. 다만 그 판단은 매체의 것이다. 테슬라가 이 항목을 앞으로 어떻게 보는지는 두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비용 쪽도 함께 불었다. 일렉트렉은 영업비용이 47% 늘어 43억 5000만 달러가 됐다고 적으면서, 인공지능과 옵티머스 로봇, 로보택시에 돈을 많이 쓴 데다 2025년 최고경영자 보상안에 딸린 주식보상비용이 붙었다고 했다. 인사이드EV는 연구개발비를 49% 뛴 23억 7000만 달러로 적으며 인공지능과 로보택시 네트워크,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자처로 들었다. 설비투자는 두 배 넘게 늘어 58억 달러다.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1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플러스 1억 5000만 달러에서 방향이 뒤집혔다. 일렉트렉은 이를 2024년 초 이후 처음으로 현금이 빠져나간 분기라고 표현했다. 인사이드EV는 같은 상황을 분기에 58억 달러를 썼고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11억 달러 많았다고 적었다.

순이익은 또 다르게 움직였다. 일렉트렉이 적은 회계기준 순이익은 11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7000만 달러에서 5% 줄어드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이 57% 빠진 것과는 폭이 크게 다르다. 인사이드EV는 그 간극의 한 축을 짚었다. 테슬라가 들고 있는 스페이스엑스 지분의 가치가 오르면서 이익에 10억 달러가량이 더해졌는데, 지분을 판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같은 기사는 이 평가이익 때문에 분기 성적이 실제 본업보다 좋아 보인다고 적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0.33달러로 전년 동기 0.40달러에서 18% 낮아졌고, 시장 전망치에는 못 미쳤다. 발표 뒤 주가는 4%가량 내렸다.

차 말고 다른 사업은 방향이 달랐다. 일렉트렉은 2분기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규모를 13.5기가와트시로 적었다. 전년 동기 9.6기가와트시에서 40% 넘게 늘어난 값이지만, 월가가 보던 13.8기가와트시에는 닿지 못했다. 인사이드EV도 13.5기가와트시를 분기 최대 기록으로 소개했다. 서비스 매출은 50% 늘어 사상 최대 매출에 보탬이 됐다고 일렉트렉은 적었다. 인사이드EV는 완전자율주행 구독자가 150만 명에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진다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 이 기능을 쓸 수 있게 된 것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물량의 구성도 나왔다. 48만 126대 가운데 모델3와 모델Y가 46만 7762대이고, 단종된 모델S·모델X와 사이버트럭을 합친 나머지가 1만 2364대다. 대당 평균 매출은 4만 5345달러에서 4만 2730달러로 내려갔다.

시간순으로

  • 2024년 — 규제 크레딧 매출이 27억 6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고 일렉트렉이 전했다.
  • 2024년 초 — 일렉트렉이 직전 현금 유출 분기로 지목한 시점. 이번 2분기가 그 이후 처음이라는 서술의 기준점이다.
  • 2025년 — 크레딧 매출 19억 9000만 달러로 28% 감소. 분기별로는 5억 9500만 달러, 4억 3900만 달러, 4억 1700만 달러, 5억 4200만 달러였다.
  • 2025년 9월 30일 — 7500달러짜리 미국 연방 전기차 세액공제가 종료됐다. 같은 시기 연방법 개정으로 연비 기준 미달 벌금도 사라졌다고 일렉트렉은 적었다.
  • 2025년 — 최고경영자 보상안이 마련된 해. 여기 딸린 주식보상비용이 2분기 영업비용 증가 요인 가운데 하나로 언급됐다.
  • 2026년 1분기 — 규제 크레딧 매출 3억 8000만 달러.
  • 2026년 2분기 — 매출 282억 4000만 달러, 영업이익 3억 9800만 달러, 인도 48만 126대, 생산 45만 1758대, 에너지저장장치 13.5기가와트시.
  • 2026년 7월 22일 — 일렉트렉이 실적 기사를 냈다. 같은 기사에 실적 콘퍼런스콜 예정 시각이 미 동부시간 오후 5시 30분으로 적혀 있다.
  • 실적 공개 직후 — 주가가 4%가량 내렸다고 인사이드EV가 전했다.
  • 2026년 7월 23일 오전 6시 52분(미 동부시간) — 인사이드EV 기사 출고.

숫자로 보는 2분기

  • 매출
    282억 4000만 달러 (전년 동기 225억 달러, 26% 증가)
    출처
    일렉트렉·인사이드EV
  • 월가 매출 전망치
    264억 달러 안팎
    출처
    일렉트렉
  • 최근 12개월 누적 매출
    처음으로 1000억 달러 돌파
    출처
    일렉트렉
  • 영업이익
    3억 9800만 달러 (전년 동기 9억 2300만 달러, 57% 감소)
    출처
    일렉트렉
  • 영업이익 — 다른 표기
    4억 달러, 감소폭은 같은 57%
    출처
    인사이드EV
  • 영업이익률
    1.4% (전년 동기 4.1%)
    출처
    일렉트렉
  • 회계기준 순이익
    11억 1000만 달러 (전년 동기 11억 7000만 달러, 5% 감소)
    출처
    일렉트렉
  • 조정 주당순이익
    0.33달러 (전년 동기 0.40달러, 18% 감소)
    출처
    일렉트렉·인사이드EV
  • 조정 주당순이익 시장 전망치
    0.53달러 안팎(추정치 집계는 0.52달러) / 0.51달러 — 매체별 상이
    출처
    일렉트렉·인사이드EV
  • 전체 매출총이익률
    16.8% (전년 동기 17.2%, 41베이시스포인트 하락)
    출처
    일렉트렉
  • 자동차 부문 매출총이익률
    16.3%
    출처
    인사이드EV
  • 차량 인도
    48만 126대 (25% 증가, 역대 2분기 최대)
    출처
    일렉트렉·인사이드EV
  • 차량 생산
    45만 1758대
    출처
    일렉트렉
  • 모델3·모델Y 인도
    46만 7762대
    출처
    인사이드EV
  • 나머지 모델 인도
    1만 2364대 (단종된 모델S·모델X와 사이버트럭)
    출처
    인사이드EV
  • 대당 평균 매출
    4만 2730달러 (전년 4만 5345달러)
    출처
    인사이드EV
  • 규제 크레딧 매출
    1억 4600만 달러 (전년 동기 4억 3900만 달러 67% 감소, 직전 분기 3억 8000만 달러 62% 감소)
    출처
    일렉트렉·인사이드EV
  • 규제 크레딧 연간 추이
    2024년 27억 6000만 달러 → 2025년 19억 9000만 달러(28% 감소)
    출처
    일렉트렉
  • 영업비용
    43억 5000만 달러 (47% 증가)
    출처
    일렉트렉
  • 연구개발비
    23억 7000만 달러 (49% 증가)
    출처
    인사이드EV
  • 설비투자
    58억 달러 (두 배 넘게 증가)
    출처
    일렉트렉
  •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 10억 9000만 달러 (전년 동기 플러스 1억 5000만 달러)
    출처
    일렉트렉
  •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13.5기가와트시 (전년 동기 9.6기가와트시, 40% 넘게 증가 / 월가 전망 13.8기가와트시)
    출처
    일렉트렉·인사이드EV
  • 서비스 매출
    50% 증가
    출처
    일렉트렉
  • 완전자율주행 구독자
    150만 명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진다는 서술
    출처
    인사이드EV
  • 스페이스엑스 지분 평가이익
    10억 달러가량 (지분을 판 것은 아님)
    출처
    인사이드EV
  • 발표 뒤 주가
    4%가량 하락
    출처
    인사이드EV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비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방향이 갈렸다는 점이다. 매출은 26% 늘고 인도는 25% 늘었는데 영업이익은 57% 줄었다. 매출총이익률이 17.2%에서 16.8%로 41베이시스포인트만 내렸다는 일렉트렉의 수치를 함께 놓고 보면, 이익이 사라진 자리가 판매 마진이 아니라 그 아래 항목이었다는 서술과 맞물린다.

규제 크레딧은 금액 자체보다 추이가 가파르다. 2024년 27억 6000만 달러에서 2025년 19억 9000만 달러로 28% 줄었고, 2025년 안에서도 5억 9500만 달러에서 시작해 4억 3900만 달러, 4억 1700만 달러로 내려갔다가 4분기에 5억 4200만 달러로 한 번 올라섰다. 그 뒤 2026년 1분기 3억 8000만 달러, 2분기 1억 4600만 달러다. 일렉트렉은 이 항목이 매출총이익률에 보태던 몫이 거의 2%포인트에서 겨우 0.5%포인트로 줄었다고 적었다.

비용은 세 갈래로 늘었다. 영업비용 47% 증가, 연구개발비 49% 증가, 설비투자 두 배 초과 증가다. 두 매체가 든 지출처는 인공지능과 옵티머스 로봇, 로보택시 네트워크로 겹친다. 다만 각 항목에 얼마씩 들어갔는지 금액을 쪼갠 자료는 두 기사에 없다.

이익 지표 세 개가 서로 다른 폭으로 움직인 점도 표에서 확인된다. 영업이익 57% 감소, 조정 주당순이익 18% 감소, 회계기준 순이익 5% 감소다. 인사이드EV는 순이익 쪽에 스페이스엑스 지분 평가이익 10억 달러가량이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두 매체가 다르게 적었다. 일렉트렉은 0.53달러 안팎을, 인사이드EV는 0.51달러를 제시했다. 어느 쪽을 기준으로 잡아도 실제 0.33달러는 그 아래다.

영업이익 금액도 매체별로 표기가 갈린다. 일렉트렉은 3억 9800만 달러, 인사이드EV는 4억 달러다. 감소율은 두 기사 모두 57%로 같다.

나에게 걸리는 것

이 실적표에서 가장 헷갈리기 쉬운 지점은 이익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57% 줄었는데 회계기준 순이익은 5% 줄었다. 같은 분기인데 폭이 열 배 넘게 벌어진다. 인사이드EV가 밝힌 간극의 한 축은 스페이스엑스다. 테슬라가 보유한 이 지분의 가치가 오르면서 이익에 10억 달러가량이 얹혔고, 지분은 팔리지 않았다. 즉 순이익 쪽에는 차를 만들어 판 결과가 아닌 항목이 섞여 있다. 같은 기사가 이 평가이익 때문에 분기가 실제 본업보다 좋아 보인다고 적은 이유가 그것이다. 어느 줄을 보느냐에 따라 같은 분기가 전혀 다르게 읽힌다.

두 번째는 규제 크레딧이 어떤 성격의 매출이었나 하는 점이다. 이 돈은 테슬라가 차를 더 팔아서 늘릴 수 있는 항목이 아니었다. 다른 완성차 업체가 배출가스 기준을 못 맞췄을 때 물어야 하는 벌금을 피하려고 사 가던 항목이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그 벌금이 연방법 개정으로 사라졌다. 판매량이 얼마가 되든 이 줄은 예전만큼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 같은 매체의 판단이다. 표에 적힌 1억 4600만 달러는 그래서 단순히 한 분기 부진이 아니라 항목의 성격이 바뀐 자리로 읽힌다. 다만 이것은 일렉트렉의 해석이고, 회사가 같은 말을 했다는 근거는 두 기사에 없다.

세 번째는 이 기사로 알 수 없는 것이다. 두 매체 모두 실적 콘퍼런스콜 내용과 경영진 발언을 담지 않았다. 회사가 하반기를 어떻게 보는지에 관한 숫자도 없다. 원화로 얼마인지도 두 기사 어디에도 없어 이 기사의 금액은 전부 달러 표기 그대로다. 그래서 여기 정리된 것은 2026년 2분기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까지이고, 그다음에 무슨 일이 있을지는 배정된 자료로 말할 수 없다.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안 됐나

확인된 것부터 정리한다. 매출 282억 4000만 달러와 26% 증가, 인도 48만 126대와 생산 45만 1758대, 영업이익 3억 9800만 달러와 57% 감소, 영업이익률 1.4%, 회계기준 순이익 11억 1000만 달러와 5% 감소, 조정 주당순이익 0.33달러와 18% 감소, 매출총이익률 16.8%와 자동차 부문 16.3%, 규제 크레딧 1억 4600만 달러와 연도별 추이, 영업비용 43억 5000만 달러, 연구개발비 23억 7000만 달러, 설비투자 58억 달러, 잉여현금흐름 마이너스 10억 9000만 달러, 에너지저장장치 13.5기가와트시, 스페이스엑스 평가이익 10억 달러가량, 주가 4%가량 하락은 모두 두 기사 본문에 있는 값이다.

확인되지 않은 것도 분명하다. 이 소재에 함께 배정된 세 번째 자료인 테슬라 투자자관계 사이트의 생산·인도 보도자료는 열지 못했다. 요청이 거부됐고 수집 허용 여부를 적어둔 파일조차 열리지 않아, 우회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그래서 이 기사의 생산·인도·에너지저장 수치는 모두 두 매체가 보도한 값이며 회사가 직접 낸 문서와 대조된 상태가 아니다. 콘퍼런스콜에서 나온 설명, 일론 머스크의 발언, 회사가 제시한 앞으로의 전망치도 두 기사에 없다. 서비스 매출이 왜 50% 늘었는지, 에너지저장 부문의 매출액과 이익률이 얼마인지, 대당 평균 매출이 4만 5345달러에서 4만 2730달러로 내려간 원인이 할인인지 판매 구성 변화인지도 두 기사는 밝히지 않았다. 로보택시와 옵티머스에 각각 얼마를 썼는지 항목별 금액, 2025년 최고경영자 보상안의 규모, 기말 현금 잔액, 부문별 매출액도 마찬가지다. 완전자율주행 구독자 150만 명은 인사이드EV가 전해지는 바로는이라는 단서를 달아 적은 값이라 회사 공식 수치로 확인된 것이 아니다.

앞으로 확인할 것

  •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회사가 이익 감소를 어떻게 설명했는지. 두 기사는 콜 예정 시각까지만 담고 있다.
  • 규제 크레딧 매출이 다음 분기에 어디까지 내려가는지. 2026년 1분기 3억 8000만 달러에서 2분기 1억 4600만 달러로 내려온 흐름이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 영업비용과 설비투자가 계속 불어나는지. 이번 분기 증가폭은 각각 47%와 두 배 초과였다.
  • 잉여현금흐름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서는지. 마이너스 10억 9000만 달러는 2024년 초 이후 처음이라고 일렉트렉이 적었다.
  • 대당 평균 매출이 4만 2730달러에서 더 내려가는지. 두 기사는 원인을 특정하지 않았다.
  • 에너지저장장치 설치가 월가 전망치 13.8기가와트시를 넘어서는지. 이번 분기 13.5기가와트시는 그 아래였다.
  • 완전자율주행 구독자 150만 명이 회사 공식 수치로 확인되는지. 인사이드EV는 전해지는 바로는이라고 적었다.
  • 테슬라 투자자관계 사이트의 생산·인도 보도자료 원문 값이 두 매체 보도와 일치하는지.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두 건의 보도를 근거로 삼았다. 일렉트렉(Fred Lambert, 2026년 7월 22일)과 인사이드EV(Andrei Nedelea, 2026년 7월 23일 오전 6시 52분 미 동부시간)다.

금액과 비율은 테슬라가 직접 낸 실적 자료가 아니라 위 두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이익 감소의 원인을 규제 크레딧과 비용 증가로 짚은 것도 두 매체의 분석이며, 회사가 같은 설명을 했다는 근거는 두 기사에 없다. 세 번째로 배정된 테슬라 투자자관계 보도자료는 접근이 거부돼 대조에 쓰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