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두 달 손실 48조6729억원·49조원·50조원 — 같은 예탁원 자료를 본 세 매체의 숫자가 갈렸다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 자료를 놓고 경향신문·조선일보·아이뉴스24가 같은 날 기사를 냈는데, 서학개미의 두 달 평가손실 금액이 서로 달랐다. 337억 달러·48조6729억원과 338억 달러·49조원이 나란히 놓였고 제목에는 50조와 49조가 갈려 올라갔다. 어디가 어떻게 갈렸는지, 무…
3줄 요약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의 같은 자료를 놓고 경향신문·조선일보·아이뉴스24가 8월 2일 하루에 기사를 냈는데, 서학개미의 두 달 평가손실 금액이 서로 달랐다.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는 337억 달러이자 48조6729억원, 조선일보는 338억달러이자 49조원이라고 적었다.
- 출발점인 5월 말 보관액부터 갈린다.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는 2041억 달러, 조선일보는 2042억달러(약 295조원)다. 끝점인 7월 30일 보관액은 세 기사가 1704억 달러로 같다. 손실률은 약 16.5%와 약 16.6%로 나뉜다.
- 7월 순매수액도 두 갈래다. 경향신문과 조선일보는 46억4241만달러, 아이뉴스24는 46억6862만 달러라고 적었다. 세 기사 모두 출처를 세이브로로 밝혔지만, 값이 왜 다른지를 설명한 기사는 없다.
무슨 일이 있었나
8월 2일 하루에 같은 소재의 기사가 여러 건 나왔다. 경향신문이 14시 7분, 아이뉴스24가 19시 49분에 올렸고, 조선일보 기사도 같은 날짜로 올라와 이튿날 한 차례 수정됐다. 뼈대는 세 기사가 같다. 국내 주식에서 발을 빼 미국 주식으로 옮겨간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액이 두 달 사이 크게 줄었고, 세 매체 모두 그 감소분을 평가손실이라고 불렀다. 확정된 손익이 아니라 추정이라는 단서도 세 기사가 나란히 달았다. 그런데 정작 그 감소분의 크기가 매체마다 달랐다.
갈린 자리는 우선 출발점이다.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는 5월 말 보관액을 2041억 달러로 적었고, 조선일보는 2042억달러로 적으면서 약 295조원이라는 원화 값을 나란히 붙였다. 끝점인 7월 30일 보관액은 세 기사가 1704억 달러로 일치하며, 조선일보만 여기에 246조원을 함께 표기했다. 출발점이 다르니 결과도 다르다. 앞의 두 매체가 적은 감소분은 337억 달러, 원화로는 48조6729억원이다. 조선일보가 적은 감소분은 338억달러, 원화로는 49조원이다. 손실률 역시 약 16.5%와 약 16.6%로 갈린다.
제목에 올라간 숫자는 또 다르다.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는 제목에 50조를 올렸고 조선일보는 49조를 올렸다. 두 매체가 본문에서 제시한 정확한 값은 48조6729억원이다. 같은 자료를 본 같은 날의 기사에서 48조6729억원과 49조원과 50조라는 세 개의 숫자가 함께 굴러다니게 된 셈이다.
순매수 쪽도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 7월 한 달 순매수를 경향신문과 조선일보는 46억4241만달러라고 적었는데, 아이뉴스24는 46억6862만 달러라고 적었다. 원화 환산도 앞은 약 6조6988억원, 뒤는 6조7428억원이다. 6월 순매수가 6억3296만달러라는 데는 세 기사가 같다. 두 달을 합친 금액을 경향신문은 52억7537만달러, 아이뉴스24는 53억 달러이자 7조6천547억원으로 적었고 조선일보는 합계를 따로 적지 않았다. 1월 순매수액은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가 50억299만달러로 적었으며, 7월이 1월 이후 6개월 만의 최대라는 서술은 세 기사에 모두 있다. 경향신문은 그 사이의 흐름도 적었다. 1월에 정점을 찍은 뒤 줄다가 4월과 5월에는 순매도로 뒤집혔고, 코스피가 좋았던 동안 자금이 국내로 돌아왔다가 6월부터 국내 증시가 밀리면서 다시 미국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설명이다.
손실의 원인으로 세 기사가 함께 지목한 것은 배율을 키운 상장지수펀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세 배로 좇는 속슬(SOXL)이 6월과 7월 두 달 동안 순매수 1위였다. 이 종목의 순매수 금액을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는 37억7486만 달러, 원화로 5조4520억원이라고 적었고 조선일보는 37억달러라고 적었다. 주가를 표기하는 방식도 갈린다. 앞의 두 매체는 224.34달러에서 114.72달러가 됐다며 반 토막이라고 썼고, 조선일보는 같은 기간 낙폭을 48.9%라고 썼다. 보관액은 아이뉴스24와 조선일보에 있다. 아이뉴스24는 5월 말 53억5326만 달러였던 것이 40억 달러에 가까운 추가 매수에도 58억1145만 달러에 그쳤다고 적었고, 조선일보는 같은 자리를 5월 말 53억달러에서 최근 58억달러로 적으면서 이 종목 하나에서만 산술적으로 32억달러, 약 4조6000억원의 손실이 났다고 봤다.
조선일보 기사에는 나머지 둘에 없는 항목이 여럿 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이 레버리지 상품이었다는 서술이 우선이고, 나스닥100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두 배로 좇는 QLD에 5억5500만달러, 세 배로 좇는 TQQQ에 4억2900만달러가 들어갔다는 수치가 뒤따른다. 두 상품의 수익률은 각각 -16%와 -25.1%로 적혀 있다. 보유 상위 종목 목록도 더 길다. 테슬라가 보유 1위이고 두 달 사이 29.1% 내렸다는 대목은 세 기사에 공통이며 보유액 179억달러는 경향신문과 조선일보에 있다. 반면 엔비디아 보유액 160억달러와 알파벳 주가 11.4% 하락은 조선일보에만 있다. 6월 12일 상장한 스페이스X에 21억달러가 들어가 상장 뒤 32.7% 내렸다는 대목, 7월 10일 상장한 SK하이닉스 ADR에 8억4400만달러가 들어가 14.5% 내렸다는 대목도 마찬가지다.
손실 폭을 시장 지수와 견준 부분에서도 값이 어긋난다. 경향신문은 S&P500 지수가 7580.06에서 7437.63으로 1.88%, 나스닥 지수가 2만6972.62에서 2만5122.18로 6.85% 내렸다고 적으며 서학개미의 손실률이 이를 크게 넘는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같은 두 지수의 하락률을 1.88%와 6.86%로 적었다. 아이뉴스24는 두 지수를 언급만 하고 수치는 넣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여기에 글로벌투자은행 시티가 낸 보고서를 덧붙였다. 한국 자산을 기초로 삼은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이 6월 22일에 약 525억달러까지 부풀었다가 최근에는 190억 달러 언저리로 내려앉았다는 것이고, 그만큼 개인 투자자 전체가 떠안은 손실이 약 387억 달러, 원화로 약 56조원에 이르리라는 추정이다.
왜 이런 상품에 돈이 몰렸는지에 대해 경향신문은 업계 관계자의 말을 실었다. 국내에서 살 수 있는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상품이 두 배까지 좇는 데 비해 속슬은 세 배까지 좇아 위험이 더 크다는 설명이고, 반도체 종목이 전반적으로 밀리면서 서학개미도 손실을 봤을 것이라는 발언이다. 조선일보와 아이뉴스24가 인용한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공격적으로 투자해 온 만큼 국내 시장을 떠받칠 여력이 줄었다는 취지로 말했다. 세 기사 모두 관계자의 소속과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시간순으로
2026년 1월 — 미국 주식 순매수액이 올해 정점을 찍었다. 경향신문과 아이뉴스24는 이 값을 50억299만달러로 적었다.
2026년 3월까지 — 순매수액이 계속 줄었다(경향신문).
2026년 4월·5월 — 순매도로 뒤집혔다. 경향신문은 코스피 활황에 자금이 국내로 돌아온 결과로 봤다.
2026년 5월 말 — 미국 주식 보관액이 2041억 달러(경향신문·아이뉴스24) 또는 2042억달러, 약 295조원(조선일보)으로 기록된 시점. 속슬 보관액은 53억5326만 달러(아이뉴스24)다.
2026년 6월 — 순매수로 복귀. 금액은 6억3296만달러로 세 기사가 같다.
2026년 6월 12일 — 스페이스X 상장. 서학개미 순매수 21억달러, 상장 뒤 32.7% 하락(조선일보).
2026년 6월 22일 — 시티 집계에서 한국 자산 기초 레버리지 ETF 시가총액이 약 525억달러로 정점(조선일보).
2026년 7월 10일 — SK하이닉스 ADR 상장. 순매수 8억4400만달러, 14.5% 하락(조선일보).
2026년 7월 1~31일 — 한 달 순매수액이 46억4241만달러(경향신문·조선일보) 또는 46억6862만 달러(아이뉴스24)로 집계된 구간.
2026년 7월 30일 — 보관액 1704억 달러. 조선일보는 246조원을 함께 적었다. 세 기사의 손실 계산이 끊긴 지점이다.
2026년 8월 2일 14시 7분 — 경향신문 기사(김상범 기자).
2026년 8월 2일 — 조선일보 기사(이혜운 기자). 이튿날 한 차례 수정됐다.
2026년 8월 2일 19시 49분 — 아이뉴스24 기사(김효진 기자).
숫자로 보는 세 기사의 차이
- 두 달 평가손실(달러)
- 경향신문
- 337억 달러
- 조선일보
- 338억달러
- 아이뉴스24
- 337억 달러
- 두 달 평가손실(원화)
- 경향신문
- 48조6729억원
- 조선일보
- 49조원
- 아이뉴스24
- 48조6729억원
- 제목에 올린 손실 규모
- 경향신문
- 50조
- 조선일보
- 49조
- 아이뉴스24
- 50조원
- 5월 말 보관액
- 경향신문
- 2041억 달러
- 조선일보
- 2042억달러(약 295조원)
- 아이뉴스24
- 2041억 달러
- 7월 30일 보관액
- 경향신문
- 1704억 달러
- 조선일보
- 1704억달러(246조원)
- 아이뉴스24
- 1704억 달러
- 손실률
- 경향신문
- 약 16.5%
- 조선일보
- 약 16.6%
- 아이뉴스24
- 약 16.5%
- 7월 순매수
- 경향신문
- 46억4241만달러(약 6조6988억원)
- 조선일보
- 46억4241만달러
- 아이뉴스24
- 46억6862만 달러(6조7428억원)
- 6월 순매수
- 경향신문
- 6억3296만달러
- 조선일보
- 6억3296만달러
- 아이뉴스24
- 6억3296만 달러
- 6·7월 순매수 합계
- 경향신문
- 52억7537만달러
- 조선일보
- 적지 않음
- 아이뉴스24
- 53억 달러(7조6천547억원)
- S&P500 하락률
- 경향신문
- 1.88%
- 조선일보
- 1.88%
- 아이뉴스24
- 수치 없음
- 나스닥 하락률
- 경향신문
- 6.85%
- 조선일보
- 6.86%
- 아이뉴스24
- 수치 없음
- 속슬 순매수
- 경향신문
- 37억7486만 달러(5조4520억원)
- 조선일보
- 37억달러
- 아이뉴스24
- 37억7486만 달러(5조4520억원)
- 속슬 주가 표기
- 경향신문
- 224.34달러에서 114.72달러
- 조선일보
- 두 달간 48.9% 폭락
- 아이뉴스24
- 224.34달러에서 114.72달러
| 항목 | 경향신문 | 조선일보 | 아이뉴스24 |
|---|---|---|---|
| 두 달 평가손실(달러) | 337억 달러 | 338억달러 | 337억 달러 |
| 두 달 평가손실(원화) | 48조6729억원 | 49조원 | 48조6729억원 |
| 제목에 올린 손실 규모 | 50조 | 49조 | 50조원 |
| 5월 말 보관액 | 2041억 달러 | 2042억달러(약 295조원) | 2041억 달러 |
| 7월 30일 보관액 | 1704억 달러 | 1704억달러(246조원) | 1704억 달러 |
| 손실률 | 약 16.5% | 약 16.6% | 약 16.5% |
| 7월 순매수 | 46억4241만달러(약 6조6988억원) | 46억4241만달러 | 46억6862만 달러(6조7428억원) |
| 6월 순매수 | 6억3296만달러 | 6억3296만달러 | 6억3296만 달러 |
| 6·7월 순매수 합계 | 52억7537만달러 | 적지 않음 | 53억 달러(7조6천547억원) |
| S&P500 하락률 | 1.88% | 1.88% | 수치 없음 |
| 나스닥 하락률 | 6.85% | 6.86% | 수치 없음 |
| 속슬 순매수 | 37억7486만 달러(5조4520억원) | 37억달러 | 37억7486만 달러(5조4520억원) |
| 속슬 주가 표기 | 224.34달러에서 114.72달러 | 두 달간 48.9% 폭락 | 224.34달러에서 114.72달러 |
아래 표는 세 기사가 같은 항목에 각각 어떤 값을 적었는지 나란히 놓은 것이다. 세 기사가 값까지 똑같이 적은 항목은 6월 순매수와 7월 30일 보관액뿐이다. 나머지 줄은 금액이 다르거나, 한 매체에만 있거나, 같은 사실을 다른 방식으로 표기했다.
나에게 걸리는 것
먼저 이 숫자가 무엇을 센 값인지 갈라 둘 필요가 있다. 세 기사가 손실이라고 부른 것은 개인이 실제로 팔아서 확정한 손익이 아니라, 예탁결제원이 집계하는 보관액이 두 시점 사이에 줄어든 폭이다. 그래서 이 값은 특정 계좌의 손실과 같지 않다. 같은 기간에 순매수가 있었는데도 보관액이 줄었다는 것까지가 세 기사에 적힌 사실이고, 줄어든 몫 가운데 얼마가 가격 하락이고 얼마가 매도나 환매인지 나눠 적은 기사는 없다.
본인이 이 통계 안쪽에 있는지 가늠할 단서는 종목 목록에 있다. 두 달 동안 돈이 가장 많이 몰린 곳은 배율 상품이었다. 조선일보 집계로는 순매수 상위 10개 가운데 절반이 레버리지였고, 그 가운데 속슬은 반도체지수를, QLD와 TQQQ는 나스닥100 지수를 각각 두 배 또는 세 배로 좇는 상품이다. 보유액 기준으로 가장 큰 종목은 테슬라이며 179억달러다. 다만 이 통계에 몇 명이 들어 있는지, 한 사람당 얼마인지는 세 기사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자기 계좌가 여기에 얼마나 겹치는지는 각자 보유 종목과 매수 시점을 직접 대조해야 알 수 있다.
무엇이 확인됐고 무엇이 안 됐나
확인된 것부터 적는다. 세 기사의 자료 출처는 모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다. 5월 말과 7월 30일 두 시점의 보관액, 6월과 7월의 순매수, 속슬의 순매수 금액과 주가,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하락률은 위 표에 정리한 대로 각 기사 본문에 있다. 세 기사 모두 손실 규모를 확정치가 아니라 추정으로 적었다는 점, 그리고 인용한 관계자의 소속과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는 점도 확인된다.
확인되지 않은 것이 더 많다. 우선 값이 왜 갈리는지 설명한 기사가 없다. 5월 말 보관액이 2041억 달러인지 2042억달러인지, 7월 순매수가 46억4241만달러인지 46억6862만 달러인지에 대해 조회 시점이나 집계 기준을 밝힌 기사는 세 건 중 한 건도 없다. 달러를 원화로 옮길 때 쓴 환율도 마찬가지다. 337억 달러가 48조6729억원이 되고 338억달러가 49조원이 되는 환산에서, 기준 환율이 얼마이고 언제 날짜의 환율인지를 적은 기사가 없다. 순매수 1위가 무엇인지도 한 기사 안에서 정리되지 않았다. 조선일보는 두 달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으로 속슬을 든 뒤, 뒤쪽 문단에서 스페이스X를 같은 표현으로 다시 소개한다. 두 대목 가운데 어느 쪽이 상장지수펀드를 뺀 순위인지는 기사에 적혀 있지 않다.
손실의 성격도 열려 있다. 보관액 감소분을 가격 하락분과 자금 이동분으로 나눈 집계가 없고, 투자자 수나 연령대 같은 분포도 없다. 조선일보가 전한 시티 보고서의 약 387억 달러는 한국 자산을 기초로 한 레버리지 ETF를 대상으로 삼은 추정이어서, 미국 주식 보관액에서 나온 337억 달러나 338억달러와 같은 대상을 센 값이 아니다. 두 값을 더하거나 곧바로 견줄 근거는 세 기사에 없다. 세이브로 원자료를 열어 대조한 상태도 아니다. 이 기사에 실린 금액과 비율은 모두 세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세 기사는 말하지 않는다. 보관액이 다시 늘지 줄지, 속슬 주가가 어디로 갈지를 전망한 문장은 세 기사 어디에도 없다. 각 매체가 인용한 관계자들이 언급한 것은 지나간 두 달의 결과와, 개인 투자자가 국내 시장에 넣을 수 있는 돈이 줄었다는 진단까지다.
앞으로 확인할 것
세이브로 8월 집계에서 보관액과 순매수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세 기사가 끊은 지점은 보관액 7월 30일, 순매수 7월 31일이다.
세 매체 가운데 어느 값이 정정되는지. 조선일보 기사는 게재 이튿날 한 차례 수정됐고, 다른 두 기사의 수정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원화 환산에 쓴 환율을 밝히는 후속 보도가 나오는지. 지금은 337억 달러와 48조6729억원, 338억달러와 49조원이 근거 없이 나란히 놓여 있다.
속슬의 주가와 보관액이 어떻게 되는지. 세 기사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주가는 114.72달러, 보관액은 58억1145만 달러다.
시티가 추정한 약 387억 달러가 갱신되는지. 그 추정이 기준으로 삼은 시점은 시가총액이 가장 컸다는 6월 22일이다.
보관액 감소분을 가격 하락과 자금 이동으로 나눈 집계가 나오는지. 지금은 감소분 전체가 평가손실로 묶여 보도되고 있다.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세 건의 보도를 근거로 삼았다. 경향신문(김상범 기자, 8월 2일 14시 7분 입력), 조선일보(이혜운 기자, 8월 2일 게재·이튿날 수정), 아이뉴스24(김효진 기자, 8월 2일 19시 49분 입력)다.
금액과 비율은 한국예탁결제원 원자료가 아니라 위 세 매체가 보도한 값이다. 세 기사 모두 손실 규모를 추정이라고 밝혔고, 이 기사도 그 범위를 넘지 않는다. 특정 종목이나 상품의 매매 판단에 쓸 수 있는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