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조업 PMI 53.9: 신규 수출주문 증가 속도는 2011년 3월 이후 최고, 9월 수출은 1209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
뉴스핌이 S&P글로벌 자료를 인용해 전한 9월 한국 제조업 PMI는 53.9로, 신규 수출주문 증가 속도가 2011년 3월 이후 가장 빨랐다. 9월 수출은 1209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다. 이 지표가 주가를 어떻게 움직일지는 기사에 없다.
먼저 결론만
- 뉴스핌이 2일 S&P글로벌 자료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9월 한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52.3에서 53.9로 올랐다. 해외 새 주문이 불어나는 속도는 2011년 3월 이후 최고로 적혔다.
- 같은 보도에서 산업통상부는 9월 수출이 1209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라고 밝혔고, 반도체 수출은 603억달러였다.
- 기사는 이 흐름이 주가나 개별 기업 실적에 어떻게 이어질지 단정하지 않는다. 확인된 것은 9월 지표 값이고, 앞으로의 방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사실부터 적는다. S&P글로벌이 낸 9월 한국 제조업 PMI는 53.9였다. 8월의 52.3에서 올랐고 5월 이후 가장 높다.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 위에 10개월째 머물렀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새 주문이 불어나는 속도로는 2011년 3월 이후 최고였다. 생산과 새 주문 전체의 증가세는 2021년 초 이후 가장 강했다.
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의 우사마 바티 이코노미스트는 새 주문과 생산이 늘어난 폭이 둘 다 5년 반 만의 최고라고 평가했다. 반도체와 자동차가 함께 강했던 점이 제조업 확장의 동력이라는 분석이다. 이 해석은 해당 이코노미스트의 것이다.
수출 통계도 같이 나왔다. 산업통상부 집계로 9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83.5% 많은 1209억4000만달러였고 역대 최대다. 반도체는 603억달러로 262.8% 늘었으며, 반도체 말고 나머지 수출도 23% 늘었다. 화장품은 31.4%, 전기기기는 23.4% 증가했다.
확인되지 않은 것도 분명히 적는다. PMI 조사가 어떤 기업들을 표본으로 삼았는지, 수출 호조가 얼마나 이어질지는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오늘 코스피와 개별 종목의 주가 반응도 이 기사에는 없다.
9월 지표에 적힌 값
| 항목 | 값 | 출처 |
|---|---|---|
| 제조업 PMI(9월) | 53.9 | S&P글로벌 · 뉴스핌 |
| 제조업 PMI(8월) | 52.3 | S&P글로벌 · 뉴스핌 |
| 기준선 50 웃돈 기간 | 10개월 연속 | S&P글로벌 · 뉴스핌 |
| 신규 수출주문 | 증가 속도가 2011년 3월 이후 최고 | S&P글로벌 · 뉴스핌 |
아래 값은 모두 뉴스핌이 S&P글로벌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것이다. 우리가 더하거나 빼서 만든 값은 싣지 않았다.
9월 수출에 적힌 값
| 항목 | 값 | 출처 |
|---|---|---|
| 9월 수출 총액 | 1209억4000만달러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 9월 수출 증가율 | 83.5%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 반도체 수출 | 603억달러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 반도체 수출 증가율 | 262.8%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 반도체 제외 수출 증가율 | 23%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 화장품 수출 증가율 | 31.4%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 전기기기 수출 증가율 | 23.4% | 산업통상부 · 뉴스핌 |
전부 오른 값이라 한 표에 모았다. 증가율은 모두 전년 동월 대비로 기사에 적힌 그대로다.
다음 달 업황 전망 조사에 적힌 값
| 항목 | 지수 | 출처 |
|---|---|---|
| 10월 업황 전망 지수(PSI) | 113 | 산업연구원 · 뉴스핌 |
| 수출 부문 전망 | 118 | 산업연구원 · 뉴스핌 |
| 반도체 업종 | 144 | 산업연구원 · 뉴스핌 |
| 자동차 업종 | 123 | 산업연구원 · 뉴스핌 |
| 기계 업종 | 106 | 산업연구원 · 뉴스핌 |
| 화학 업종 | 106 | 산업연구원 · 뉴스핌 |
산업연구원 전문가 조사의 지수는 기준선 100 위이면 개선을 기대한다는 뜻으로 기사에 설명돼 있다. 전문가 설문 값이라 실제 결과가 아니다.
기사가 짚은 흐름 — 수출 회복이 기업 실적으로 이어지는 모습
뉴스핌은 수출 호조가 제조기업 실적으로 번지는 모습이라고 정리했다. 사례로는 화장품 위탁생산 업체와 북미 전력설비 업체가 나온다. 이 해석은 기사의 것이고 우리가 확인한 사실은 아니다.
기사에 적힌 전력설비 업체의 숫자는 둘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상반기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27.6% 늘었고, LS일렉트릭의 상반기 수주는 3조2000억원이다. 배경으로는 두 회사 모두 북미 데이터센터와 송전망 투자가 언급됐다. 이 편은 PMI와 수출 통계가 중심이라 기업별 전망치는 다루지 않는다.
이 기사가 말해 주지 않는 것
이 기사는 어떤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우리도 그렇게 쓰지 않는다. PMI와 수출은 9월에 이미 끝난 기록이다.
수출 증가율 83.5%와 반도체 262.8%가 얼마나 큰 변화인지는 비교 대상인 작년 9월 값에 달려 있는데, 기사에는 그 기준 값이 없다. 신규 수출주문이 가장 빨리 늘었다는 말은 수출 금액이 가장 크다는 뜻과도 다르다. PMI는 늘어나는 속도와 방향을 보는 지표다.
이 지표가 앞으로 주가를 얼마나 설명하는지도 이 자료만으로는 알 수 없다.
다음에 확인할 수 있는 것
9월 한국 제조업 PMI는 S&P글로벌 발표 자료에서, 수출 통계는 산업통상부 보도자료에서 직접 대조할 수 있다.
10월 PMI와 수출 통계는 다음 달 초에 나온다. 신규 수출주문 증가 속도가 이어지는지는 그때 확인된다. 지금 기사만으로 방향을 단정할 수는 없다.
이 기사가 본 자료
이 기사는 뉴스핌(2일 14시 28분)의 보도를 주된 근거로 삼았고, 숫자는 모두 그 기사가 S&P글로벌·산업통상부·산업연구원 자료로 인용한 값이다.
우리가 계산하거나 추정해 만든 값은 넣지 않았다. 이 기사는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주가 전망도 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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