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2827억원 샀다 — 코스피 전체로는 5047억원 팔자였고, 내린 종목이 548개로 오른 311개보다 많았다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코스피는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7,153.99(+1.94%)로 열었는데 그 시가가 그대로 장중 고점이었고, 7014.98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에 0.90%까지 올라왔다. 연합뉴스와 뉴…
3줄 요약
- 추석 연휴 전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코스피는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마쳤다.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7,153.99(+1.94%)로 열었는데 그 시가가 그대로 장중 고점이었고, 7014.98까지 밀렸다가 장 막판에 0.90%까지 올라왔다. 연합뉴스와 뉴스1이 적은 값이다.
-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 전체에서 5047억원 매도 우위였다(연합뉴스). 그런데 종목별로는 삼성전자를 1조2827억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도 1507억원 샀다(뉴스1). 개인은 삼성전자를 2조1535억원, SK하이닉스를 1667억원 팔았다. 삼성전자는 3.25% 오른 28만5500원에 마쳤는데, 그 값을 찍은 시각이 오후 3시 18분께다.
- 지수는 올랐지만 오른 종목은 311개, 내린 종목은 548개, 보합은 55개였다(한국거래소 집계·매일경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가 지수를 끌어올렸고 건설 -5.66%, 기계·장비 -3.22%, IT서비스 -2.40% 업종이 내렸다. 수급은 마감 직후 잠정치라 확정치와 다를 수 있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매체마다 5047억원에서 5619억원까지 다르게 실렸다.
무슨 일이 있었나 —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부터. 23일 코스피는 7,080.92로 마쳤다. 전날보다 63.01포인트, 0.90% 위다. 개장 값 7,153.99(+136.08포인트, +1.94%)가 그대로 하루 고점이었고, 장중 한때 하락으로 돌아섰다가 7014.98을 저점으로 다시 올라왔다(연합뉴스·뉴스1). 연합뉴스는 22일 마감 기사에 이어 23일 제목에도 「또 '전강후약'」이라 적었다. 오전 기사에 붙어 있던 물음표는 마감 기사에서 떨어졌다. 코스닥은 10.10포인트(1.21%) 오른 844.48이다.
수급은 연합뉴스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기관 3169억원 순매수, 기타법인 1조6323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 5047억원 매도 우위, 개인 1조4396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전날까지 3거래일 이어 온 순매수를 멈췄고, 개인은 4거래일 연속 팔았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473억원을 샀다. 머니투데이는 외국인과 개인이 합쳐 1조9000억원 넘게 팔았는데도 지수가 오른 점을 들어 기타법인 매수세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봤다.
종목별 수급은 뉴스1이 적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2827억원 순매수했고 삼성전자우도 1507억원 사들였다. 반대로 개인은 삼성전자를 2조1535억원, SK하이닉스를 1667억원 순매도했다. 매일경제는 개장 뒤 10분 안에 나온 개인 매물이 5000억원 가까이였고 그 중심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였다고 적었다. 같은 기사에서 개인의 최근 4거래일 누적 순매도는 10조원을 넘었고, 18일 3조9300억원과 19일 3조4000억원이 그 안에 든다.
삼성전자는 3.25% 오른 28만5500원에 마쳤다. 2.89% 오르며 출발해 장중 주춤했다가, 정규장 마감을 얼마 안 남긴 오후 3시 18분께 28만5500원까지 올라갔다(연합뉴스). 연합뉴스는 3분기 배당기준일이 이달 말까지 며칠 안 남았다는 점이 장 막판 주가를 밀어 올렸을 수 있다고 적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약 30조원 규모 현금배당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1.20% 오른 186만2000원이다. 3%대로 출발해 장 초반 190만원(+3.26%)까지 갔다가 잠시 하락으로 돌아섰고, 다시 올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SK스퀘어 5.03%, 삼성전자우 4.02%, 삼성전기 1.41%, LG에너지솔루션 0.29%가 오른 쪽, 현대차 -1.94%, 삼성바이오로직스 -1.80%, KB금융 -1.42%가 내린 쪽이다. 삼성물산은 보합이었다.
확인 안 된 것. 첫째, 외국인 순매도 규모다. 연합뉴스 5047억원, 매일경제 5100억원, 머니투데이 5102억원, 뉴스1 5106억원, 인포스탁데일리 5196억원, 아주경제 5619억원으로 여섯 매체가 여섯 값을 적었다. 방향은 전부 순매도다. 둘째, 삼성전자 종가 표기다. 연합뉴스·머니투데이·뉴스1·인포스탁데일리·아주경제는 28만5500원(+3.25%)이고, 오후 3시 51분에 나온 매일경제 기사와 뉴스핌은 28만5000원(+3.07%)이다. 셋째, 외국인이 시장 전체로는 팔면서 삼성전자는 샀다면 다른 종목을 팔았다는 뜻인데, 무엇을 팔았는지는 보도에 없다. 넷째, 기타법인 1조6323억원이 누구의 돈인지다. 다섯째, 뉴스핌은 같은 숫자를 다른 주체에 붙여 적었다. 개인 3189억원 순매수, 외국인 1조4405억원·기관 5107억원 순매도라고 썼는데, 다른 매체 여섯 곳과 주체가 다르다.
23일 종가와 수급, 매체별로 나란히
- 코스피 종가
- 값
- 7,080.92 (+63.01p, +0.90%) · 4거래일 연속 상승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1
- 코스피 시가 · 장중 저점
- 값
- 7,153.99 (+136.08p, +1.94%) 시가가 하루 고점 · 저점 7014.98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1
- 코스피 시가(다른 표기)
- 값
- 7135.44 (+124.02p, +1.67%)
- 출처
- 아주경제
- 수급 — 연합뉴스
- 값
- 기관 +3169억 · 기타법인 +1조6323억 · 외국인 -5047억 · 개인 -1조4396억 · 외국인 선물 +473억
- 출처
- 연합뉴스
- 수급 — 뉴스1
- 값
- 기관 +3188억 · 외국인 -5106억 · 개인 -1조4405억 · 외국인 선물 +200억
- 출처
- 뉴스1
- 수급 — 머니투데이
- 값
- 기관 +3174억 · 외국인 -5102억 · 개인 -1조4400억
- 출처
- 머니투데이
- 수급 — 매일경제
- 값
- 기관 +3170억 · 외국인 -5100억 · 개인 -1조4400억
- 출처
- 매일경제
- 수급 — 인포스탁데일리
- 값
- 기관 +3192억 · 기타법인 +1조6387억 · 외국인 -5196억 · 개인 -1조4329억
- 출처
- 인포스탁데일리
- 수급 — 아주경제
- 값
- 기관 +4506억 · 외국인 -5619억 · 개인 -1조5236억
- 출처
- 아주경제
- 수급 — 뉴스핌(주체 표기가 다름)
- 값
- 개인 +3189억 · 외국인 -1조4405억 · 기관 -5107억
- 출처
- 뉴스핌
- 외국인 종목별
- 값
- 삼성전자 +1조2827억 · 삼성전자우 +1507억
- 출처
- 뉴스1
- 개인 종목별
- 값
- 삼성전자 -2조1535억 · SK하이닉스 -1667억
- 출처
- 뉴스1
- 개인 누적
- 값
- 4거래일 누적 순매도 10조원 넘음 · 18일 -3조9300억 · 19일 -3조4000억
- 출처
- 매일경제
- 삼성전자 종가
- 값
- 28만5500원 (+3.25%) · 2.89% 상승 출발 · 오후 3시 18분께 28만5500원
- 출처
-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 뉴스1
- 삼성전자 종가(다른 표기)
- 값
- 28만5000원 (+3.07%)
- 출처
- 매일경제(15시 51분) · 뉴스핌
- SK하이닉스 종가
- 값
- 186만2000원 (+1.20%) · 장 초반 190만원 (+3.26%)
- 출처
-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 SK하이닉스 종가(다른 표기)
- 값
- 185만6000원 (+0.87%) / 186만3000원 (+1.25%)
- 출처
- 매일경제(15시 51분) / 뉴스핌
- 시총 상위 오른 종목
- 값
- SK스퀘어 +5.03% · 삼성전자우 +4.02% · 삼성전기 +1.41% · LG에너지솔루션 +0.29%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1
- 시총 상위 내린 종목
- 값
- 현대차 -1.94% · 삼성바이오로직스 -1.80% · KB금융 -1.42% · 삼성물산 보합
- 출처
-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 그 밖에 내린 종목
- 값
- 두산에너빌리티 -5.55% · 현대건설 -7.77% · 대우건설 -7.23% · 신한지주 -3.45% · 기아 -2.62%
- 출처
- 인포스탁데일리
- 상승 · 하락 종목 수
- 값
- 상승 311개 · 하락 548개 · 보합 55개
- 출처
- 매일경제(한국거래소 집계) · 뉴스1
- 업종
- 값
- 의료·정밀기기 +3.36% · 전기·전자 +1.95% · 화학 +1.28% / 건설 -5.66% · 기계·장비 -3.22% · IT서비스 -2.40%
- 출처
- 연합뉴스
- 코스닥
- 값
- 844.48 (+10.10p, +1.21%) · 개인 +317억 · 기관 +64억 · 외국인 -461억
- 출처
- 연합뉴스
- 거래대금
- 값
- 코스피 20조8502억원 · 코스닥 7조6253억원 · 넥스트레이드 프리·메인 10조4210억원
- 출처
- 연합뉴스
- 환율
- 값
- 오후 3시 30분 1,358.4원
- 출처
- 연합뉴스 · 인포스탁데일리
| 항목 | 값 | 출처 |
|---|---|---|
| 코스피 종가 | 7,080.92 (+63.01p, +0.90%) · 4거래일 연속 상승 | 연합뉴스 · 뉴스1 |
| 코스피 시가 · 장중 저점 | 7,153.99 (+136.08p, +1.94%) 시가가 하루 고점 · 저점 7014.98 | 연합뉴스 · 뉴스1 |
| 코스피 시가(다른 표기) | 7135.44 (+124.02p, +1.67%) | 아주경제 |
| 수급 — 연합뉴스 | 기관 +3169억 · 기타법인 +1조6323억 · 외국인 -5047억 · 개인 -1조4396억 · 외국인 선물 +473억 | 연합뉴스 |
| 수급 — 뉴스1 | 기관 +3188억 · 외국인 -5106억 · 개인 -1조4405억 · 외국인 선물 +200억 | 뉴스1 |
| 수급 — 머니투데이 | 기관 +3174억 · 외국인 -5102억 · 개인 -1조4400억 | 머니투데이 |
| 수급 — 매일경제 | 기관 +3170억 · 외국인 -5100억 · 개인 -1조4400억 | 매일경제 |
| 수급 — 인포스탁데일리 | 기관 +3192억 · 기타법인 +1조6387억 · 외국인 -5196억 · 개인 -1조4329억 | 인포스탁데일리 |
| 수급 — 아주경제 | 기관 +4506억 · 외국인 -5619억 · 개인 -1조5236억 | 아주경제 |
| 수급 — 뉴스핌(주체 표기가 다름) | 개인 +3189억 · 외국인 -1조4405억 · 기관 -5107억 | 뉴스핌 |
| 외국인 종목별 | 삼성전자 +1조2827억 · 삼성전자우 +1507억 | 뉴스1 |
| 개인 종목별 | 삼성전자 -2조1535억 · SK하이닉스 -1667억 | 뉴스1 |
| 개인 누적 | 4거래일 누적 순매도 10조원 넘음 · 18일 -3조9300억 · 19일 -3조4000억 | 매일경제 |
| 삼성전자 종가 | 28만5500원 (+3.25%) · 2.89% 상승 출발 · 오후 3시 18분께 28만5500원 |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 뉴스1 |
| 삼성전자 종가(다른 표기) | 28만5000원 (+3.07%) | 매일경제(15시 51분) · 뉴스핌 |
| SK하이닉스 종가 | 186만2000원 (+1.20%) · 장 초반 190만원 (+3.26%) |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
| SK하이닉스 종가(다른 표기) | 185만6000원 (+0.87%) / 186만3000원 (+1.25%) | 매일경제(15시 51분) / 뉴스핌 |
| 시총 상위 오른 종목 | SK스퀘어 +5.03% · 삼성전자우 +4.02% · 삼성전기 +1.41% · LG에너지솔루션 +0.29% | 연합뉴스 · 뉴스1 |
| 시총 상위 내린 종목 | 현대차 -1.94% · 삼성바이오로직스 -1.80% · KB금융 -1.42% · 삼성물산 보합 | 연합뉴스 · 머니투데이 |
| 그 밖에 내린 종목 | 두산에너빌리티 -5.55% · 현대건설 -7.77% · 대우건설 -7.23% · 신한지주 -3.45% · 기아 -2.62% | 인포스탁데일리 |
| 상승 · 하락 종목 수 | 상승 311개 · 하락 548개 · 보합 55개 | 매일경제(한국거래소 집계) · 뉴스1 |
| 업종 | 의료·정밀기기 +3.36% · 전기·전자 +1.95% · 화학 +1.28% / 건설 -5.66% · 기계·장비 -3.22% · IT서비스 -2.40% | 연합뉴스 |
| 코스닥 | 844.48 (+10.10p, +1.21%) · 개인 +317억 · 기관 +64억 · 외국인 -461억 | 연합뉴스 |
| 거래대금 | 코스피 20조8502억원 · 코스닥 7조6253억원 · 넥스트레이드 프리·메인 10조4210억원 | 연합뉴스 |
| 환율 | 오후 3시 30분 1,358.4원 | 연합뉴스 · 인포스탁데일리 |
종가는 확정값이고 수급은 마감 직후 잠정치다. 우리가 계산해 만든 값은 없다. 매체마다 다른 값은 각각 따로 적었다.
개장 시가가 고점이었다 — 9시에서 3시 30분, 그리고 28일
9시 개장. 코스피 7,153.99, 전날보다 136.08포인트(1.94%) 위다. 뉴스1은 이 시가가 그대로 하루 고점이 됐다고 적었다. 아주경제는 개장 값을 7135.44(+124.02포인트, +1.67%)로 적어 연합뉴스와 다르다. 매일경제가 적은 개장 뒤 10분 안의 개인 매물은 5000억원 가까이였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그 중심이었다.
장중. 지수는 오름폭을 줄이다 한때 하락으로 돌아섰고(연합뉴스), 7014.98까지 밀렸다(뉴스1). 삼성전자는 2.89% 상승 출발 뒤 주춤했고, SK하이닉스는 190만원(+3.26%)을 찍은 뒤 잠시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도 841.73(+0.88%)으로 열어 오름폭을 0.13%(835.46)까지 줄였다.
오후 3시 18분께. 삼성전자가 28만5500원(+3.25%)까지 올라갔다. 연합뉴스는 이 시각을 정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때라고 적었고, 3분기 배당기준일이 이달 말이라는 점을 함께 썼다.
3시 30분 마감. 코스피 7,080.92(+0.90%), 코스닥 844.48(+1.21%). 원·달러 환율은 1,358.4원이다. 코스피 거래대금 20조8502억원, 코스닥 7조6253억원,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메인마켓 10조4210억원(연합뉴스).
24일·25일 휴장. 현지시간 24일 미·중 정상회담이 있고, 뉴스1은 11월 만료되는 관세 휴전 연장 여부가 최대 관심사라고 적었다. 다음 거래일은 28일 월요일이다. 매일경제는 29일이 삼성전자 배당락일이며 같은 날 미국 8월 구인·이직 보고서가 나오고, 30일 마이크론 실적, 10월 1일 9월 수출입 동향이 이어진다고 적었다.
여섯 매체, 여섯 값 — 같은 하루의 수급이 다르게 실리는 이유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5047억원(연합뉴스), 5100억원(매일경제), 5102억원(머니투데이), 5106억원(뉴스1), 5196억원(인포스탁데일리), 5619억원(아주경제)이다. 개인 순매도도 1조4329억원(인포스탁데일리)에서 1조5236억원(아주경제)까지 벌어지고, 기관 순매수는 3169억원(연합뉴스)에서 4506억원(아주경제)까지다. 기타법인은 연합뉴스 1조6323억원, 인포스탁데일리 1조6387억원이다. 왜 다른지는 어느 매체도 적지 않았다. 마감 직후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거래소 잠정치이고, 매체마다 집계 시각과 집계 범위가 다를 수 있다는 것까지가 확인된 것이다.
뉴스핌은 같은 숫자를 다른 주체에 붙였다. 개인이 3189억원을 사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4405억원·5107억원을 팔았다고 적었는데, 나머지 여섯 매체는 기관을 순매수 쪽에, 개인과 외국인을 순매도 쪽에 적었다. 이 기사는 어느 쪽이 맞는지 판정하지 않고 표에 따로 적었다. 확정치는 다음 거래일에 거래소가 낸다.
시장 전체 값과 종목 값은 층위가 다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 전체로는 5047억원 순매도인데 삼성전자 한 종목으로는 1조2827억원 순매수다. 「외국인이 팔았다」와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샀다」가 같은 날 둘 다 맞는 말이 된다. 그 차이만큼 다른 종목을 팔았다는 뜻이지만, 어느 종목인지는 뉴스1이 적은 삼성전자·삼성전자우 두 종목 밖에는 보도가 없다.
지수와 종목 수도 층위가 다르다. 코스피는 0.90% 올랐는데 오른 종목은 311개, 내린 종목은 548개다. 뉴스1은 대형 반도체주의 상승이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적었고, 매일경제는 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적었다. 인포스탁데일리가 적은 하락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 -5.55%, 현대건설 -7.77%, 대우건설 -7.23%, HD현대중공업 -3.18%, 한화오션 -2.45%, 기아 -2.62%, 현대모비스 -1.34%, 신한지주 -3.45%다. 업종으로는 건설 -5.66%, 기계·장비 -3.22%, IT서비스 -2.40%, 운송장비·부품 -2.35%가 내렸다.
연휴 앞에 주식을 든 사람이 걸리는 네 군데
첫째, 지수가 올랐다는 문장과 내 종목이 올랐다는 문장은 다르다. 23일은 그 차이가 숫자로 나온 날이다. 코스피 0.90% 상승, 오른 종목 311개, 내린 종목 548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몇 종목이 지수를 들어 올렸고, 건설·기계·자동차·은행은 내렸다.
둘째, 외국인이 팔았다는 시장 전체 헤드라인과 종목별 수급은 층위가 다르다. 시장 전체 5047억원 순매도 안에 삼성전자 1조2827억원 순매수가 들어 있다. 보유 종목의 외국인 수급은 시장 전체 값으로는 알 수 없고 종목별 값으로 봐야 한다.
셋째, 마감 직후 수급은 잠정치다. 이번엔 여섯 매체가 여섯 값을 적었고 한 매체는 주체 표기까지 다르다. 확정치는 다음 거래일에 나오는데, 그 사이에 휴장 이틀과 주말이 끼어 있다.
넷째, 연휴 동안 서울은 닫혀 있고 밖은 열려 있다. 현지시간 24일 미·중 정상회담(뉴스1·인포스탁데일리)이 있고, 28일 장이 열린 다음 날인 29일이 삼성전자 배당락일(매일경제)이다. 이 기사는 일정만 적고 방향은 적지 않는다.
연휴 뒤에 채워지는 칸
확정 수급이다. 외국인 순매도 5047억원과 삼성전자 1조2827억원 순매수, 개인 1조4396억원 순매도가 거래소 확정치에서 얼마로 적히는지, 그리고 뉴스핌이 적은 주체 표기가 어느 쪽으로 정리되는지는 다음 거래일 집계로 확인된다.
24일 미·중 정상회담 결과다. 뉴스1은 11월 만료되는 관세 휴전 연장 여부를 최대 관심사로 적었고, 인포스탁데일리는 백악관 국빈 만찬에 엔비디아·메타·애플·테슬라·오픈AI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적었다. 미국·이란 접촉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안도 보도 단계다. 무엇이 나오든 서울은 28일에야 값으로 반영된다.
29일 삼성전자 배당락일, 30일 마이크론 실적, 10월 1일 9월 수출입 동향(매일경제)이다. 연합뉴스가 적은 「배당기준일이 며칠 안 남아 장 막판 주가를 밀어 올렸을 수 있다」는 풀이가 28일·29일 값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도 그때 확인된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보도 기준, 23일 마감): 코스피 7,080.92(+63.01p, +0.90%)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 시가 7,153.99(+1.94%)가 하루 고점, 장중 저점 7014.98. 코스닥 844.48(+1.21%). 외국인 코스피 5047억원 매도 우위(3거래일 순매수 뒤 전환), 개인 1조4396억원 매도 우위(4거래일 연속), 기관 3169억원·기타법인 1조6323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 코스피200 선물 473억원 순매수(연합뉴스). 외국인 삼성전자 1조2827억원·삼성전자우 1507억원 순매수, 개인 삼성전자 2조1535억원·SK하이닉스 1667억원 순매도(뉴스1). 삼성전자 28만5500원(+3.25%), 오후 3시 18분께 그 값. SK하이닉스 186만2000원(+1.20%), 장 초반 190만원. 상승 311개·하락 548개·보합 55개. 건설 -5.66%, 기계·장비 -3.22%, IT서비스 -2.40%. 24~25일 휴장, 다음 거래일 28일.
확인 안 된 것: 외국인 순매도의 확정 규모(매체별 5047억~5619억원), 삼성전자 종가 표기 차이(28만5500원 +3.25% / 28만5000원 +3.07%), 외국인이 삼성전자 외에 무엇을 팔았는지, 기타법인 1조6323억원의 주체, 뉴스핌 수급 표기가 다른 이유, 삼성전자 장 막판 상승과 배당기준일의 관계(연합뉴스의 풀이일 뿐 확인된 인과가 아님), 28일 이후 흐름.
이 기사의 성격
이 기사는 23일 마감시황을 전한 뉴스1·연합뉴스·머니투데이·매일경제·인포스탁데일리·아주경제·뉴스핌 보도를 항목별로 나란히 정리한 것입니다. 종가는 확정값이지만 투자자별 수급은 마감 직후 잠정치라 확정치와 다를 수 있으며, 매체마다 다른 값은 판정하지 않고 각각 적었습니다.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연휴 뒤 지수나 종목 방향에 대한 판단도 담지 않습니다. 증권사 연구원의 전망은 옮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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