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분기 내내 영업흑자였던 회사는 7곳이다. 현대모비스·고려아연·KT&G·에스원·신세계·한섬·CJ ENM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3일 내놓은 조사다. 매출로 뽑은 국내 500대 기업에서 반기보고서가 있는 351곳을 골라, 2000년 첫 분기부터 올해 둘째 분기까지 106개 분기의 개별재무제표를 봤다. 그 사이 한 분기도 영업손실이 없었던 회사는 현대모비스·고려아연·KT&G·에스원…
3줄 요약
-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3일 내놓은 조사다. 매출로 뽑은 국내 500대 기업에서 반기보고서가 있는 351곳을 골라, 2000년 첫 분기부터 올해 둘째 분기까지 106개 분기의 개별재무제표를 봤다. 그 사이 한 분기도 영업손실이 없었던 회사는 현대모비스·고려아연·KT&G·에스원·신세계·한섬·CJ ENM 일곱 곳이다.
- 20분기(5년) 이상 흑자가 이어진 회사는 117곳으로 조사 대상의 33.3%다. 40분기(10년) 이상은 71곳(20.2%), 100분기(25년) 이상은 11곳(3.1%)이다. 회사를 세운 뒤로 손실이 한 번도 없었던 회사는 15곳이고, 그중 가장 긴 곳은 현대백화점 95분기다.
- 반대편도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분기 내리 영업손실이었고, 5년 넘게 손실이 이어진 곳은 조사 대상에서 이 회사 하나다. SK텔레콤은 102분기까지 이어온 흑자 기록이 지난해 끊겼다. 유심 해킹 뒤 통신비를 깎아 준 영향이다. 올해 2분기에는 LG전자·포스코홀딩스·제주항공 등 23곳이 처음 손실을 냈다. 모두 개별 기준이라 연결 기준 실적과는 다를 수 있다.
106분기 표 — 누가 얼마나 오래 흑자였나
- 106분기 전부 흑자 (7곳)
- 회사 · 값
- 현대모비스 · 고려아연 · KT&G · 에스원 · 신세계 · 한섬 · CJ ENM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100분기 이상 (이어서)
- 회사 · 값
- 삼성화재해상보험 105분기 · 금호석유화학 103분기 · 광동제약 102분기 · 고려제강 102분기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핌
- 80~100분기 (15곳)
- 회사 · 값
- LS일렉트릭 99분기 · 네이버 98분기 · 카카오 98분기 · 포스코인터내셔널 98분기 · SK 96분기 등
- 출처
- 연합뉴스
- 60~80분기 (19곳)
- 회사 · 값
- 현대엘리베이터 79분기 · 현대캐피탈 78분기 · KB캐피탈 78분기 등
- 출처
- 연합뉴스
- 설립 뒤 무적자 (15곳)
- 회사 · 값
- 현대백화점 95분기 · 영원무역 68분기 · 선진 62분기 · KB국민카드 62분기 · 종근당 51분기 · 코스맥스 50분기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핌
- 연속 흑자 기업 비율
- 회사 · 값
- 5년 이상 117곳(33.3%) · 10년 이상 71곳(20.2%) · 25년 이상 11곳(3.1%)
- 출처
- 연합뉴스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장기 적자
- 회사 · 값
- LG에너지솔루션 20분기 · 여천NCC 19분기 · 삼성SDI 8분기 · 이마트24 6분기
- 출처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끊긴 기록
- 회사 · 값
- SK텔레콤 102분기(지난해 적자 전환) · 포스코홀딩스 23분기 · 케이카 18분기(올해 2분기 적자 전환)
- 출처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올해 2분기 적자 기업
- 회사 · 값
- 39곳 · 그중 새로 적자로 돌아선 23곳(LG전자·포스코홀딩스·케이카·제주항공·SK에코플랜트 등)
- 출처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구분 | 회사 · 값 | 출처 |
|---|---|---|
| 106분기 전부 흑자 (7곳) | 현대모비스 · 고려아연 · KT&G · 에스원 · 신세계 · 한섬 · CJ ENM | 연합뉴스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 100분기 이상 (이어서) | 삼성화재해상보험 105분기 · 금호석유화학 103분기 · 광동제약 102분기 · 고려제강 102분기 | 연합뉴스 · 뉴스핌 |
| 80~100분기 (15곳) | LS일렉트릭 99분기 · 네이버 98분기 · 카카오 98분기 · 포스코인터내셔널 98분기 · SK 96분기 등 | 연합뉴스 |
| 60~80분기 (19곳) | 현대엘리베이터 79분기 · 현대캐피탈 78분기 · KB캐피탈 78분기 등 | 연합뉴스 |
| 설립 뒤 무적자 (15곳) | 현대백화점 95분기 · 영원무역 68분기 · 선진 62분기 · KB국민카드 62분기 · 종근당 51분기 · 코스맥스 50분기 | 연합뉴스 · 뉴스핌 |
| 연속 흑자 기업 비율 | 5년 이상 117곳(33.3%) · 10년 이상 71곳(20.2%) · 25년 이상 11곳(3.1%) | 연합뉴스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 장기 적자 | LG에너지솔루션 20분기 · 여천NCC 19분기 · 삼성SDI 8분기 · 이마트24 6분기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 끊긴 기록 | SK텔레콤 102분기(지난해 적자 전환) · 포스코홀딩스 23분기 · 케이카 18분기(올해 2분기 적자 전환)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 올해 2분기 적자 기업 | 39곳 · 그중 새로 적자로 돌아선 23곳(LG전자·포스코홀딩스·케이카·제주항공·SK에코플랜트 등) | 뉴스핌 · 아시아경제 |
CEO스코어가 23일 발표한 값이다. 기간은 2000년 첫 분기부터 올해 둘째 분기까지 106개 분기, 장부는 개별재무제표다. 연합뉴스·뉴스핌·아시아경제가 각각 옮긴 값을 대조해 실었고, 우리가 계산해 만든 값은 없다.
무슨 일이 있었나 —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부터. 조사 주체는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 발표는 23일이다. 대상은 351곳이다. 매출로 뽑은 국내 500대 기업에서 반기보고서를 낸 회사만 골랐다. 기간은 2000년 첫 분기부터 올해 둘째 분기까지 106개 분기이고, 장부는 개별재무제표다. 아시아경제는 개별재무제표를 자회사와 종속기업 실적을 빼고 그 법인 하나의 영업만 담은 장부라고 풀어 적었다. 이 세 조건이 기사 전체의 전제다.
그 106개 분기 내내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내려간 적이 없는 회사가 일곱 곳이다. 현대모비스, 고려아연, KT&G, 에스원, 신세계, 한섬, CJ ENM. 자동차 부품, 비철금속, 담배, 보안, 유통, 패션, 미디어로 업종이 전부 다르다. 뉴스핌에 따르면 106개 분기치 장부가 전부 남아 있는 회사는 132곳이고, 일곱 곳은 그 안에서 나왔다. 즉 351곳 전체가 아니라 2000년부터 장부가 있는 회사 중에서 고른 값이다.
바로 아래 칸에는 네 회사가 있다. 삼성화재해상보험이 105분기, 금호석유화학이 103분기, 광동제약·고려제강 두 곳은 102분기씩이다. 연합뉴스는 100분기 이상인 회사를 11곳이라고 적었고, 이 네 회사를 일곱 곳과 함께 그 칸에 놓았다. LS일렉트릭 99분기, 네이버·카카오·포스코인터내셔널 98분기, SK 96분기는 80분기에서 100분기 사이 구간이고, 그 구간에 15곳이 있다.
확인 안 된 것. 일곱 회사가 106분기 동안 얼마를 벌었는지, 분기별 영업이익이 어느 수준이었는지는 이 조사에 없다. 흑자 기간만 셌다. 개별 기준이라 연결 기준으로는 값이 달라질 수 있는데, 어느 회사가 얼마나 다른지도 보도에 없다. 장부가 전부 남아 있는 132곳 밖의 회사들은 그 사이에 상장했거나 회사가 생긴 곳이라, 같은 출발선에서 비교된 것이 아니다.
끊긴 기록과 이어지는 적자 — 회사별로
SK텔레콤. 2000년부터 102분기 동안 흑자를 지키다가 지난해 손실을 냈다. 뉴스핌은 지난해 3분기가 그 분기라고 적었다. 원인은 두 매체가 같다. 유심 해킹 뒤 통신비를 깎아 준 영향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기록이 끊긴 회사 쪽에 놓였다.
LG에너지솔루션. 20분기 내리 영업손실이다. 5년 넘게 손실이 이어진 회사는 조사 대상에서 이 한 곳뿐이라고 뉴스핌과 아시아경제가 같이 적었다. 여천NCC 19분기, 삼성SDI 8분기, 이마트24 6분기가 그 뒤다. 뉴스핌은 이를 배터리와 석유화학의 업황 부진으로 묶었다. 다만 개별 기준이라는 점은 다시 적어 둔다. 연결 기준 실적은 이 조사의 대상이 아니다.
LG전자·포스코홀딩스·케이카·제주항공·SK에코플랜트. 올해 2분기에 처음 손실을 낸 23곳에 이름이 올라 있다. 포스코홀딩스 23분기, 케이카 18분기의 흑자가 여기서 멈췄다. LG전자는 바로 전날인 22일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재료로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이기도 하다(연합뉴스). 그 주가와 이 표의 손실은 같은 회사의 다른 장부다. 하나는 22일 시장 값이고, 하나는 2분기 개별 손익이다.
현대백화점. 회사를 세운 뒤로 한 번도 손실이 없었던 15곳 중 가장 긴 95분기다. 영원무역 68분기, 선진과 KB국민카드 62분기, 종근당 51분기, 코스맥스 50분기가 뒤를 잇는다. 106분기 표와는 셈이 다르다. 106분기 일곱 곳은 2000년 첫 분기에서 자른 값이고, 이 15곳은 설립 시점부터 센 값이다.
이 표가 주주에게 걸리는 세 가지
첫째, 흑자 기간과 이익 규모는 다른 값이다. 이 조사는 분기마다 영업이익이 0보다 컸는지만 봤다. 106분기 흑자인 회사가 그 기간에 얼마를 벌었는지, 이익이 늘었는지 줄었는지는 표에 없다. 이 표로 알 수 있는 것은 한 번도 손실을 안 냈다는 사실 하나다.
둘째, 개별과 연결의 차이다. 개별재무제표는 자회사 실적을 뺀다. 자회사가 많은 지주회사나 해외 법인 비중이 큰 제조사는 연결 기준 숫자가 개별과 크게 다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20분기 손실도, 일곱 곳의 106분기 흑자도 모두 개별 기준이다. 연결 기준으로 다시 세면 표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 값은 이 조사에 없다.
셋째, 기록은 한 분기로 끊긴다. SK텔레콤은 102분기를 이어오다 통신비 감면 한 건으로 끊겼고, 포스코홀딩스는 23분기에서, 케이카는 18분기에서 멈췄다. 올해 2분기에 처음 손실을 낸 회사가 23곳이다. 긴 기록도 다음 분기 값에 따라 표에서 사라진다. 이 표는 지나간 분기의 집계이고, 다음 분기를 말해 주지 않는다.
이 다음에 확인되는 것들
올해 3분기 개별 영업이익이다. 일곱 회사의 기록이 한 분기 더 이어지는지는 3분기 분기보고서가 나와야 안다. 그때 이 표의 다음 칸이 채워진다.
연결 기준 값이다. 각 회사가 공시한 연결 영업이익과 이 표를 나란히 놓으면 개별과 연결의 차이가 보인다. 이번 보도에는 그 대조가 없다.
손실로 돌아선 23곳의 다음 분기다. LG전자·포스코홀딩스·제주항공 등이 3분기에 흑자로 돌아오는지, 손실이 이어지는지가 다음 조사의 값을 바꾼다. 어느 쪽인지는 아직 값이 없다.
확인된 것과 확인 안 된 것
확인된 것(보도 기준): CEO스코어 23일 조사. 대상은 매출 기준 국내 500대 기업에서 반기보고서를 낸 351곳. 기간은 2000년 첫 분기~올해 둘째 분기 106개 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106분기 연속 영업흑자 7곳(현대모비스·고려아연·KT&G·에스원·신세계·한섬·CJ ENM). 20분기 이상 흑자 117곳(33.3%), 40분기 이상 71곳(20.2%), 100분기 이상 11곳(3.1%). 삼성화재해상보험 105분기·금호석유화학 103분기·광동제약·고려제강 102분기. 설립 뒤 무적자 15곳, 최장 현대백화점 95분기. SK텔레콤 102분기 기록 종료(지난해 손실, 유심 해킹 뒤 통신비 감면). LG에너지솔루션 20분기 연속 손실, 여천NCC 19분기·삼성SDI 8분기·이마트24 6분기. 올해 2분기 영업손실 39곳, 그중 처음 손실 23곳(LG전자·포스코홀딩스·케이카·제주항공·SK에코플랜트 등), 포스코홀딩스 23분기·케이카 18분기 기록 종료.
확인 안 된 것: 일곱 회사의 106분기 누적 이익 규모와 분기별 이익 수준, 연결 기준으로 봤을 때의 결과, 장부가 전부 남아 있는 132곳 밖 회사들과의 비교 가능성, SK텔레콤이 100분기 이상 11곳 집계에 포함되는지, 3분기에도 기록이 이어지는지.
이 기사의 성격
이 기사는 CEO스코어의 23일 조사를 전한 연합뉴스·뉴스핌·아시아경제 보도를 정리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을 사거나 팔라고 말하지 않으며, 흑자 기록이 길거나 짧은 것이 주가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한 판단도 담지 않습니다. 증권사 연구원의 전망과 평가는 옮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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